윤석열과 국힘이 불협화음 내는 건 대선기간 동안에도 그랬지만 대선 끝나고 난 후 인수위 기간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데요
검찰수사권 정상화 때 권성동 대놓고 개망신 준 일도 그렇고 윤종원 인사 때도 그러더니 이번에 또 검찰 편향 인사를 두고 또 불협화음인데...
윤석열은 대선기간 중인데도 민주당에 갈 수도 없는 처지니 “부득이” 국힘을 선택했다고 공언할만큼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가득한 작자이고 국힘은 국힘대로 자당 유력후보 낼 능력이 안되니 윤씨 업어온 건데 아무리 ㅂㅅ 같아도 얘들은 정치인입니다. 진짜 바닥 민심 이상하다 싶으면 예전에 유승민이 503에 고개 쳐들듯 본능적으로 지들 살 궁리 하죠. 그런 모습이 지금은 권성동 중심으로 종종 보이는데 이런 본질적인 가치관의 차이에서 오는 갈등요소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