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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해지는 호남정서..
게시물ID : sisa_7295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피러스330
추천 : 4/2
조회수 : 111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4/22 16:03:43
1기  김대중시대
정권을 잡은 경상도가 전라도 홀대하고 지들끼리 해먹는다.. 당연히 이때의 호남은 절대적으로 김대중을 지지하죠..

2기 노무현시대
천하의 김대중도 김종필과 손을 잡아야만 대통령을 할 수있더라...전라도 후보만으로는 정권잡기 힘들다..전략적으로 노무현을 밀어 정권재창출에 성공하자..
결국 호남의 지지를 받은 노무현이 정권재창출에 성공하게 됩니다

3기 포스트노무현시대
전라도에서 밀어줘서 노무현 당선시켰더니 호남홀대하고 지들끼리 해먹더라..역시 경상도는 경상도다
이때부터 반노무현 정서가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4기 안철수등장
문재인은 노무현 연장이라 싫고 호남의 사위 안철수가 야권후보로 나왔으면 당선되었을텐데..문재인이 꼼수부리는 바람에 착한우리 철수가 양보하고 샌프란시스코로 가버렸다..이번엔 확실히 문재인 아웃시키고 안철수를 밀어주자..
안철수의 등장으로 반문정서가 증폭됩니다

대략 큰흐름은 이런식으로 변화해왔습니다..
그런데 지난 총선결과에서도 보셨듯이 호남민심에 균열이  보입니다..

젊은 호남인들과 수도권 호남인들의 의식의 변화입니다..  이들은 그동안 전라도에서 여당역할을 하며 개혁을 거부한 호남토호 정치인들에 대한 반감과 억울하게 자살로 생을 마친 노무현에대한 향수가 강합니다..

지금 호남은 반노무현 문재인 정서를 가진 국민의당 지지자들과 반호남기득권 친노무현 정서를 가진 민주당 지지자들로 나뉘어 있고 그비율은 전자가 더 많은것 같습니다..내년 대선때까지 이 비율이 어떻게 변하게 될지...그게 다음 대선의 핵심변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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