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베란다 식물.
꽃 피고 새 우는 봄이 오나 보다.
수선화의 위엄.jpg
비밀스런 싹이 움트는데... 실은 아마릴리스.
작약. 뿌리만 남겨놓고 월동하고, 슬슬 손 하나 내밀어 추운가 안 추운가 QA하고 있다.
장미 싹에 붙은 하얀 가루. 이게 무슨 병인지 모르겠다.
장미가 좀 자라면 저렇게 하얀 가루와 함께 말라버린다.
속상하다.
화분 갈아 엎어버려야겠다.
유성생식(씨앗발아)에 성공한 2살배기 제라늄 아기. 후딱후딱 크지는 않는 것 같다.
철 모르고 언제나 살구빛 꽃망울 터트려 주시는 제라늄.
어디서 주워온 씨앗이 지난 2011년 11월부터 싹을 틔웠다.
줄줄이 꽃망울 틔우던 놈이던데. 그놈이 맞는지, 아니면 잡초일지.
씨앗은 겁나게 많았지만 싹은 하나일쎄.
사실 꽃 자체는 오래 전에 죽었지만, 가지에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잘 붙어 있는 부겐빌레아.
3년 넘은 블루베리. 이제 슬슬 꽃 피울 때도 되지 않았니?
수련 화분 숯덩이에 생명유지하고 있는 풍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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