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3 19.9살이에요 전 예체능(음악)이고 그것도 수시하나도 안쓰고 all정시라 지금 아주 미칠것같아요ㅎㅎ; 인문계다녀서 공부 꽤잘했는데 수능도 망치고 실기에 매달리다보니 벌써 9일남았어요 예전엔 시간이 해결해주겠지했는데 지금은 시간이 없다는게 정말 심장을 조여와요 매일 누가 툭치면 울것같고 매일매일어깨아프고 여드름 하나도없었는데 피부는 좁쌀여드름은 기본으로 나빠졌고 부모님께 짜증만 늘어가고 가나군 붙었음좋겠는데 안붙으면 진짜 답이없는데ㅋㅋㅋㅋ재수할돈 마련하려면 우리집 팔아야되는데... 너무너무 불안해요
나중에보면 정말 아무것도아닐거란거 머리로는 아는데 , 지금은 너무나 커보이고 목숨보다 중요한거같아요 겨우 버티고있지만 제가 그큰시험을 잘해낼수있을지 너무두려워요ㅠ 힘내라는 말좀 해주세요 위로도받고싶고 힘도 받고싶어요 ...! 요즘 뼈저리게 느끼는거지만 입시는 참 잔인한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