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바로 다음 다른분이 써주셨는데 현대제철이 일관제철소가 된 것은 꽤나 오래됐습니다.
여기 포스코 직원이 나타나서 제가 한 말 다시한 번 들려주셨는데 아마 위엣분들은 이거 본다면 인정못하고 이해못하지만
포스코 직원이란거에 쫄려서 아무 말도 못할 듯 싶습니다...
관심있어서 공부한걸 넘어서 지난 2년간 철강만 전공했는데 모를 수가 없습니다.
이럴것 같아서 제철고 학생이라고까지 했는데도 제철고 학생이 제철이랑 상관없다고 보는건 도대체 무슨 논리이며
이 작은 나라에 일관제철소 단 두 회사밖에 없는데 그런걸 모른다고 단정짓고 비아냥거리는건 가정교육을 어떻게 받은 사람인지
짐작도 안 갑니다... 게다가 거기에 추천박은것들은 또 뭐야? 상식적으로 굳이 '제철'고란걸 언급한 점, 그런 데다 아는척하며
끼적인 점(윗사람들은 모르면서 나대는거고 보통은 욕 안먹으려고라도 제대로 아니까,
반박해도 설명할 수 있으니까 아는척하는거 아닌가요)만 봐도 얘가 철강을 아는데다 제철고란걸 언급했으니
제철고에서 제철전공했구나!란걸 알아야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제철고에서 제철 말고 철강 이상으로 전공할만한게 있나?
(기계, 전기도 있으나 이건 다른 많은 전문계에서 하는거니 논외)
오유 나름 오래했고 학교다니며 주말밖에 접속 못했으니 사실 컴퓨터 앞에 앉았다면
항상 오유를 한 셈입니다. 그만큼 오유 사랑하고 좋아하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요.
이런식으로 일부 무지한 사람들이 선동을 해서 글 망치는 것 많이 봐왔습니다.
뭐 당장 저만 해도 예전엔 아무생각없이 추천누르고 오유에 올라온거 다 믿고 그랬는데요 뭐.
하지만 이런식으로 상처받는 사람이 항상 있으며 당신도 그 가해자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 주세요.
학교폭력은 방관자가 가장 나쁜거 아시죠? 심지어 오유는 방관을 넘어서 사람들이
가해자에게 추천주고 피해자에게 비공을 주는 병신같은 상황이 "많이" 일어납니다.
당장 모든 글에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살인이 한 건 일어났다고 적은 것은 아니잖아요.
없을 수는 없겠지만 아예 없는게 옳은 것이고 그렇게 되도록 노력해야지
별로 안 그런다고 한두 사람 죽어도 괜찮은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틀린 사실은 없다고 보는데 개인적인 의견으로 몰아가고 무식한놈이 아는척한다고
심지어 지들이 제일 모르는 것들한테 욕먹어서 이런 글 주저리주저리 써봅니다.
제가 마음이 아파서 남 신경써줄 여유가 없어서 다소 말이 날카롭습니다.
단지 최소한 한둘이라도 사실을 알았으면 해서 이렇게 설명글 쓰고
약간의 위로를 받을 수 있을까 이렇게 자유게시판에 처음으로 글 써봅니다.
모두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