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의 표지모델로 등장해 탈레반 치하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의 실상을 보여준 비비 아이샤(18·왼쪽)가 11일 ABC방송을 통해 성형수술로 되찾은 얼굴(오른쪽)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지난 10일 로스앤젤레스 그로스만 재단이 수여한 '불굴의 의지(Enduring Heart)'상을 받기 위해 대중 앞에 선 아이샤는 "도움을 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12세 때 결혼한 아이샤는 지난해 남편과 시댁식구의 학대에 못 이겨 달아나다가 붙잡혀 코 일부와 두 귀가 잘리는 잔혹한 형벌을 받고 버려졌다. 한 친척의 도움으로 간신히 생명을 건진 아이샤는 미국으로 건너와 수개월째 성형수술을 받아왔다.
원본기사 :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foreign/0803_surprise/view.html?photoid=2795&newsid=20101012222915804&p=khan
정말 이슬람 국가에서 태어나지 않은게 다행이라고 생각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