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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여초 프리서버가 된 요구르팅의 이야기.../
게시물ID : humordata_16616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태공강상
추천 : 3
조회수 : 184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23 14: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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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먼저 양해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오유에 갑작스럽게 띄우게 된 글이라, 개드립에 올렸던 내용 그대로 긁어 올리는 내용입니다.

개드립 커뮤니티의 성격상, 커뮤니티 운영원칙에 어긋나는 선이 아닌 한 자유로운 표현과 어투가 허락 되는 만큼

대부분이 편하게 이야기 하듯이 적혀 있습니다. 이점 미리 양해 말씀드리며, 제가 이전 오유글에 적었던

댓글부터 띄우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게시판 글 제한이 몇개인지 잘 모르는 관계로, 파트별로 끊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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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글 작성자 -이케- 입니다. 오유하던 친구로부터 뒤늦게 소식을 전해듣고 이 글을 보게 됐습니다.
작성자분께서 루리웹에 댓글남기신 내용은 봤으나, 오유에도 글이 올라와 있는 줄은 몰랐네요.
괜히 저 때문에 고통 받고 계신듯 해서 이렇게 댓글 남깁니다.
정확히 말씀드리면, 여초라는 단어를 제목에 최초로 남긴건 접니다. 작성자분께서는 그저 제목을 그대로 따서 함축하신 겁니다.

일단 덧붙이자면, 여초라는 민감할 수도 있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제가 "남자"이기 때문입니다.
남자와 남자 관계, 또는 여자와 여자. 즉 서로가 이해되고 공감이 되는 동성 관계라면 굳이 남자 여자를 따져서 구분짓지 않겠죠.
하지만 주체가 되는 쪽이 여자분들 위주의 친목그룹이었고, 상대적 객체가 되는 저는 남자 이기 때문에, '여초'가 된 겁니다.
만약 반대가 되었다고 하면 '남초' 혹은 '마초' 성향이라는 단어를 사용해도 문제 없겠죠. 여자가 느끼기에 그런거니까요.
전 남자이기 때문에, 그런 여성분들 위주의 과도하고 비정상적인 친목을 '여초' 라고 받아들인 겁니다.
너무 비약해서 해석하지는 말아 주시길 바랍니다.

추천수가 20개가 넘어가는 관계로, 허락 받았다 생각하고 올리겠습니다.
오유에 대해서 이것저것 물어보긴 했습니다만, 어제 처음 가입해서 게시판도 잘 못찾겠고, 혼란스럽네요.
일단은 이 글이 포함되어 있는 유머자료게시판에 올리는 것이 맞다 판단되어 이쪽 게시판에 올리 겠습니다.

제 글은 부담없이 소설 보시듯 읽으셔도 되며, 게시판 공지를 읽어 본 결과, 게시판 취지에도 크게 어긋나지 않는 듯 합니다.
게시판 관련 댓글은 자제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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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그대로 유개에 다시 올리는 이유부터 말할게.


개드립 운영진쪽에서 메시지를 받았는데,


읽을거리판보다는 유개가 더 적당하다는 내용이었어.


그래서 백업된 내용을 다시 올리는 거다.


내용은 단 한글자도 다르지 않고 똑같으니까, 이미 본 사람들은 더 안봐도 될 듯 싶다.


적당한 게시판 찾을 때 까지만 유개건 개드립이건 붐베건 남겨놓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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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화면.jpg




서비스 종료한지 10년이 다 되어 간다....


어릴적 길지 않은 시간 플레이 했지만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는 그 게임이다.


요구르팅.


현재 이 게임에 프리서버가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도 놀라웠고,


비록 일본클라이언트를 이용했지만, 3년이 넘는 기간동안 한 서버가 유지 되고 있다는 것도 놀라웠다.


가입절차가 까다로운 편이긴 했지만,


이 절차마저 그닥 귀찮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기대를 하게 됐다.


그리고 몇개월.... 이벤트에도 참여하고 아이템도 모으면서


상당히 많은 시간 재밌게 게임을 즐겼다...


그동안 하던 게임들 다 손에서 놓고,


일상생활하면서 비는 시간은 다 이 게임을 하며 보냈으니까.


.......... 그리고..........

.

.

.

.

.

.

.


요구르팅 강제탈퇴.png






....... 쫓겨났다. ㅋ


짤에 나와있듯이, 매크로를 사용한 불법유저라는 명목으로.


물론, 나는 매크로라던지 오토마우스를 비롯한 불법프로그램 따위 사용하지 않았다.


아무런 통보도 전해받은 내용도 없이, 일방적으로 어느날 갑자기 쫓겨나게 됐고.


결국 매크로냐 아니냐를 가름하는 인증영상까지 찍게 됐다. 실시간 방송을 통해서.


논리적으로 나는 모든 의혹을 반박했고 증명이 가능했다. 

(그럴 수 밖에. 난 매크로를 사용하지 않았으니까...)


그러나, 인증까지 했음에도, 그 어떤 변론도 소용이 없는 채로 쫓겨났다.


그저 아무 생각없이 게임을 즐기던 난 매크로나 사용하는 불량유저, 병신으로 낙인찍힌거다.


제목 때문에 거부감을 갖는 사람들도 있을 거다.


그런데 그럴 수 밖에... 이 프리서버는 남녀성비가 3:7 가량 되고,


실제로 내가 불량유저로 낙인찍힌데에는 치맛바람이 크게 분 탓도 있으니까....


게임판에 일단 올렸는데, 궁금해 하는 사람들 많으면


재밌게 각색해서 개드립에도 한번 올릴거임 ㅇㅇ.


상당히 긴 이야기 이므로.... (한 일주일정도 걸리는 이야기인데, 페스나도 일주일짜리 이야기인걸 감안하면....)


문제편 / 해답편 / 의혹편 // 이 세가지로 시리즈 구성할거...





2016031302481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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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버에 대해서 제보해 주실 내용이나, 도움 주실 내용이 있으신 분들은

 얼마든지 말씀해 주세요. 댓글로도 괜찮고 메일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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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개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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