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6살이에요.
http://todayhumor.co.kr/board/search_view.php?table=gomin&no=115072&page=4&keyfield=subject&keyword=사랑&search_table_name=gomin& 옜날에 이런 글을 남겼어요. 위 링크에요..
오늘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술을 마셨어요.
발렌타인데이 라서 그런지 지금은 다른 사람 품에 안겨 있을
헤어진 여자친구가 정말 많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친구들은 다 저를 호구보듯이 비웃더라구요.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니가 말하는 그런건 현실에 없다고 넌 이용당한거라고..."
그리고 나서 애들은 며칠전에 술집에서 여자들과 헌팅한 얘기를 하더라구요.
제 자신이 정말 초라하네요......
그래도 저는 저를 믿으려고 해요.
다른 사람들이 절 보는 시선 따윈 신경쓰지 않고
제가 가진 신념과 마음가짐과 자신감을 믿으려고 해요.
이게 저 한데 어울리는 가장 멋있는 모습인거 같아요.
그래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