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오유에 뜸했다가
요새 다시 들어오는데 결혼게 덕분에 기분이 좋습니다.
오유에 뜸했던 이유가 오유 눈팅이 즐겁지 않아서였거든요.
언제부턴가 정치 문제로 서로 대립하는 글들과 멘붕한 일들은 물론
통쾌한 사이다 글들도 즐겁지가 않았어요.
뭐라고해야 할까.. 편가르기와 상대방에 대한 혐오, 복수의 글들이라
자극적이라 읽게 되는데 보고나면 찜찜한 마음이었거든요.
그런데 요즘 생긴 연게, 결게 글들은
행복이 넘쳐서 좋아요.
가끔 부럽긴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행복한걸 보면 저도 즐거워요.
행복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