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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결혼 해요
게시물ID : gomin_12060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라운드
추천 : 2
조회수 : 71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9/19 10:37:07


정말이지 제 인생에 이렇게 결혼할 날이 오다니..ㅠㅠ

그동안 고생했던 일들, 어릴때 철없던 일들, 아빠를 미워했던 일들 등등..

자꾸 떠오르면서 심경이 너무 복잡해지네요




옛날 생각을 하다보니 왜 그때는 그랬을까

왜 조금 더 열심히 살아서 돈을 좀 더 많이 모으지 못했을까

다이어트를 진작 하지 못했을까..ㅋㅋㅋㅋ

등등... 후회 뿐이네요

원래 식전에 이런 복잡한 감정이 드는게 당연한건가요?

제가 트리플 A형이라 그런지 더 긴장되고 더 무섭고 더 걱정되는건지..ㅠㅠ

경험자인 주변 지인들 말로는 당일날엔 정신없어서 긴장도 안하고 훅 지나간다는데

저는 긴장하면 머리랑 손을 떠는 버릇이 있어서요 ;;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나 있을지도 걱정이 되네요 ㅠㅠ


아우 ㅠ 결혼 해보신 결혼선배님들은 어떠셨나요

그리고 제가 교정중이라 잘 웃지 않는 편인데 사진은 어떻게 해야 잘 찍을 수 있나요

많은 조언 바랍니다 ㅠㅠ

아, 그리고 울지 않는 비법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ㅠ

제가 좀 수도꼭지라서 한번 터지면 계속 울어서요..ㅠ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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