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 받은 마흔살의 아재입니다.
처음 본 그녀의 모습은..
긴생머리에.. 웃을 때 너무 아름다운..
하지만 눈길 한번 잘 주질 않더군요. ㅠㅠ
동생네 부부가 분위기를 너무 잘 만들어 줘서
술도 마시면서 즐거운 분위기였습니다.
이분에게 물어볼 것도 많았지만 너무 티나는거 같아서..
그냥 얘기 듣고 웃기만 했습니다.
어짜피 웃어도 오징어는 ㅠㅠ
암튼 다음주 토요일에 이맴버 그대로 교외로 놀러 가기로 했습니다.
잘 되어 가는거겠죠?
올때 메로나 뿐만 아니라 청첩장 돌리고 싶습니다..
지구인이여!! 나에게 힘을...
그녀 생각에.. 가슴이 콩닥콩닥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