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분류 도우미가 투입 되기전 까지 택배기사가 분류작업을 하는게 택배업의 초창기 적은물량이라 그냥 하던게 오늘날까지 관습으로 굳어져 기업에선 너희가 하는게 관습적으로 옳다라고 주장하게 된거였습니다 그걸 뚫어 내는데 정말 노조원들 개 싸움 하고 언론에서 조작질해대고. 겨우 겨우 얻어냈었죠 대부분의 노동환경의 악조건은 비슷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고 그것은 너희들이 당연히 감수해야 할 몫이다라는 논리죠 지금의 노동환경이나마 이루어 낸건 아무것도 안하고 일만하고 싶어하는 이들이 아닙니다 이건 잘못된 거잖아 하고 싸운 사람들이 수십년간 걸쳐 관습을 뚫어낸거죠 주 92시간이니 하는 소리가 우스개소리 같고 일부에서나 하겠지라며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그게 또 관습이 되면 그걸 다시 뚫어 내는데 몇명의 희생이 따르게 될지 모릅니다 그러니 그딴 개소리가 관습이 되는게 아니라 조금씩이라도 노동환경이 개선되는것이 관습이 되도록 한마디라도 욕설을 던져줘야 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