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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정신병에 가까웠던 8090년대 대한민국 유권자들 풍토
게시물ID : sisa_12063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양거황
추천 : 11
조회수 : 1657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22/06/27 00: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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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일단 집에 8090년대 정치 상황에 대해 평론하고 까댔던 강준만씨 저서를 꽤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걸로 파악될 수 있는, 8090년대 정치평론계 상황이나 유권자들 여론 중에 꽤 지배적이었던 주장이 뭐였나면.   


1. 전라도 사람들 혹은 민주진보계에 얼마나 탄압받은 사람이 많은가?

  얼마나 그들의 한이 넘쳐 흐를 것인가?


  뭐 일단 여기까지는 좋습니다. 충분히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습니다.

단, 그렇다고 내놓는다는 해결책이 가관입니다.

 


2. 그러므로 계속 현 (전두환이 만든) 민정당계 정당이 집권해야만 한다!

  그X들(전라도 사람들, 민주진보계)이 집권하면 한풀이부터 해서 나라의 안정을 깨뜨릴 것이다!     


 .....


 아, 거참. -_-   이러니깐 군사 정권이 아무리 뻘짓을 해도 국회의원 선거든 대선이든 안정적인 표가 계속 확보되었던 거죠. 

출처 https://cafe.daum.net/shogun/TAp/103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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