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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스위스-한국전 일본네티즌반응들
게시물ID : humorstory_1206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unk8903
추천 : 0
조회수 : 47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6/06/25 21:48:01
요즘 이런거 배척분위기던데 

반대만 엄청 먹으면 소심한 성격에 진짜 안습인데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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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위스전, 논란의 여지가 있어(일본 네티즌) 
[야메떼] 2006/06/24  

 
한국-스위스전, 논란의 여지가 있는 시합이었다 (JP) 
 

스위스전 직후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을 모아봤습니다.
야후제펜 월드컵 게시판 외 5개 게시판에서 이어붙였습니다. 
 


sdoooopp 
방금 리플레이를 보았는데요,
오른쪽에 있던 선수에게 한 패스가 한국 수비수에게 맞아서 방향이 바뀌었더군요..
아무튼 좋은 시합이었어요.
한국도 열심히 했습니다.


yssk222
설마 한국까지 예선에서 떨어지다니..
승점 4점으로 탈락은 한국 뿐이네요.
한국 분들은 일본 이상으로 분하겠어요.


siroisi3
이상적인 전개예요.
역시 프랑스가 안올라가면 재미가 없죠.
한국이 분위기를 읽어줬네요.


jieigyo
긴장감 넘치는 좋은 시합이었습니다.
전반전은 거의 호각..
혹은 스위스의 근소한 우세..정도였죠.
스위스의 수비라인은 매우 단단해서 한국의 침입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한국도 미들진의 압박으로 대항했죠.
단지 사이드의 공방에선 스위스가 약간 우위였습니다.
거기서부터 스위스의 위협적인 공격이 나왔죠.
그리고 한국의 첫 실점.
한국으로선 무서운 실점이었죠.
그 후에도 중앙에서 상대를 제압하려는 한국,
사이드를 무너트리려는 스위스의 기본 패턴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후반 들어서 한국은 비장의 카드인 안정환을 투입하고서
단번에 공격의 압력을 더해갔죠.
하지만 스위스 수비진들은 침착하게 그 공격을 받아냈어요.
그리고 카운터에 의한 애매한 판정으로 스위스의 추가점..
한국은 그 후에도 몇번이나 찬스가 있었지만 
끝까지 스위를 무너트리진 못했습니다.
오늘의 스위스는 10번 싸워도 1번을 이길 수 있을까 싶더군요.
아시아인의 한계를 본 것 같은 시합이었습니다.


murex 
한국은 이정도였나.
하기야 1무2패인 놈들보다야 낫지만 (웃음)
그래봐야 그게 그거.
어차피 3류들이지.


dobashi
스위스도 한국을 쓰러트렸고..
프랑스도 살아남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
결승 토너먼트는 역시 이런팀들이 나와야죠.


nsnow808 
아아..아시아는 전부 패퇴인가.
사우디도 그렇고 한국까지..
적어도 한 팀 정도는 올라갔으면 좋았을텐데.


neoffiv
일본에 이어 한국도 결승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
<이것이 세계와의 격차> 라고 말 하면 그만이겠지만..
그건 너무 분하지 않은가..


dora
한국의 결승토너먼트 진출 좌절..
유감스러운 결과로군요.


kenjifigh
아시아팀들은 전멸..
사우디랑 이란도 패퇴.
한국은 일본보다는 내용이 좋았다고 해야겠지..
분하지만 일본보단 강했어.
2002년 일한의 성적은 정말 말이 안됐지.
다음 월드컵인 남아프리카는 초 어웨이야.
일본은 어쩔거냐 (웃음)


oreten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단시 업사이드 판정은 의혹이 남을것 같네요.
한국 선수의 다리에 맞았으니 업사이드가 아니라고 하던데..
혹시 블래터 회장의 파워 발동은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tamasi 
일본대표팀과 한국 대표팀,
먼 독일까지 가서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wave
일본의 월드컵은 끝났습니다.
하지만 아직 주빌로 이와타의 월드컵은 끝나지 않았다...
라는 생각으로 시합을 보았죠.
하지만 김진규의 월드컵도 끝나버렸네요.
..쇼크였습니다.



urgdaisuki 
아시아 티켓문제 이전에,
한국이 올라가면 일본을 업신여길테니 
그 속 뒤집어지는꼴을 안보게 되서 솔직히 기쁩니다.
스위스씨, 아리가또 !!


rachel
어떻게 봐도 그건 업사이드 였습니다.
깃발도 올랐구요..
저번대회 판정의 원한을 이번 경기에서 푼 걸까요?
안정환과 박지성도 죄다 막혔고..


westend
업사이드 사건에 대해서 한국지들은 어떤 기사를 쓸까.
한국선수 몸에 맞았으니 업사이드가 아니었다, 라고 인정할까?
선심의 기가 올라갔기 때문에 선수들이 플레이를 멈추었다고 선수를 변호하려나.
아니면 끝까지 업사이드라고 우기며 심판을 비난하려나..?


FJneo
스위스의 2점째는..좀..
역시, 유럽은 4년전의 굴욕을 잊지 않은걸까요 (쓴웃음)
이웃나라 한국은 승점을 쌓아가며 <16강>의 희망에 부풀어 있었지만
역시 결과는 유럽팀에 밀려버렸군요.
다음대회 아시아 티켓은 몇장일까요..
관계자들은 벌써부터 고민이겠어요.


nkonnbannwa 
니다 들은 끝까지 뛰었어.
결코 싸움을 포기하지 않았지.
승부라는건 항상 비정한거야.
만약 그 니나 들의 분발에 반만 일본 선수들이 닮았어도
일본은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했을거야.
수고 했어 니다들,
너네는 아시아 대표로서 훌륭한 축구를 했어.


waga
경기전에는 솔직히 양 팀 모두 무승부를 노린 
노골적인 축구를 하지 않을까 하는 말도 안되는 착각을 했었지.
두 팀 모두 승리를 갈구하는 좋은 축구를 했어.


gongoal
호각의 좋은 싸움이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세트플레이로 1실점.
그리고 선심이 깃발을 들었는데도 주심이 골을 인정해서 1실점.
한국도 세트플레이 등에서 좋은 찬스가 많았는데 아까왔죠.
스위스는 강한 느낌이긴 했지만 과연 스페인에게...


sanky
춍들은 왜이리 시끄러운거야?
오심 오심 오심
설령 오심이었다 하더라도 아무 관계 없잖아.
한국이 16강에 가려면 2점이나 필요했다구.
내가 한국어만 알았어도 상대해 주겠는데..


hidechi
양 팀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일본의 혐한도, 한국의 반일도.
열심히 뛴 선수들을 생각하고 
자신의 추접함을 창피하게 여기시기 바랍니다.
..이런말 해 봐야 쓸데 없는건가.


abcganb
re : 맞아요 !
양 팀 모두 열심히 했습니다.
혐한과 반일은 축구 얘기를 하고 싶은게 아니라
그저 얼굴 안보이는곳에서 짖어대고 싶은거니까..
그것도 하나의 인생이려나..


autho
믿을 수 없네요.
아시아 4개팀 전멸..
다음번엔 티켓이 3장으로 줄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거의 확실하려나..
한국은 1승 1무 1패.
나쁘진 않았지만 역시 세계의 벽은 두꺼웠나요.
오늘 경기도 시합의 전반은 좋았어요.
좋은 찬스도 여러번 있었고..
문제는 의혹의 판정 입니다.
역시 운을 자기편으로 바꾸는게 실력이겠죠.
1승1무1패의 한국과 1무 2패의 일본..
큰 차이가 있어요.
게다가 한국팀은 세대교체도 잘 된것 같구요.
부러울 따름입니다.
아무튼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서로 다음번 월드컵을 향해 노력합시다 !!


macnest 
열심히 뛴 한국 대표팀에 박수를 보낸다.
두려움 없이 공격하는 그 자세는 눈을 뗄 수 없었어.
아시아 축구 선배에게 박수.
수고했습니다.


kouhei
<일본은 떨어졌는데 한국만 올라가는것도 좀..>
하는 속 좁은 마음으로 경기를 보았다.
결과는 스위스의 완승.
한국이 밀고나가던 때도 있긴 했지만..
스위스의 두번째는 업사이드가 아닌가 하긴 했지만
한국선수 다리에 맞은것 같고.. 오심은 아니겠지.
순간 지난번 대회 한국의 오심들과 겹쳐 보이던데 (웃음)


flat85/
너무 슬픕니다.
올해의 한국팀은 기세가 있어서 기대했었습니다만..


sunmean 
스위스는 핸들링이 많았어요.
고의가 아니었다 하더라도 PK를 줬어야죠.
그것도 두번이나..
회장파워 인가요.


night
일본의 싸움은 끝났다.
지난 대회에서 일본이 결승 토너먼트까지 진출 한게 
모두 일본의 실력에 의한것 만은 아이었다.
이번에 일본의 패퇴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고작 월드컵에 두번째 출전했던 지난 대회때 
<일반적으로 유리한 조건>에서만 싸워 16강엔 진출했었던 것에 의한
<일본의 자만심> 때문은 아니었을까.
축구에 있어선 개도국에 불과한 일본이 바로 월드컵을 개최했던건 너무 빨랐다.
세계무대에서 강호국에게 얻어맞으며 아픈 경험을 더 겪었어야 하지 않을까.
그에 비해 한국은 달랐다.
토너먼트 진출엔 실패했지만 해외 월드컵에서의 승점 4점은 큰 것이다.
2002년, 똑같은 자국 월드컵 개최로 좋은 성적을 올렸는데
일본은 왜 <자만심>을 얻은것이고
한국은 왜 <자신감>을 얻었던 것일까.
한국은 그 이전에도 많은 월드컵 도전을 통해 세계의 벽을 통감해 왔기 때문이다.
<해외 월드컵에서 이기는게 얼마나 어려운지>를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어쩌면 다음 월드컵에도 일본엔 이번과 똑같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


tabisyo
스위스의 두번째 골을 업사이드라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건 한국의 수비수에게 맞은 볼 입니다.
업사이드로 보기에 애마하다 아니다 차원이 아닙니다.
아주 나이스 레프링 이었어요.
그리고 스위스의 축구는 스타가 없는 팀이 어떤 축구를 해야하는지를
아주 잘 보여준 것이었습니다.
일본도 이런 축구를 목표로 해야 합니다.
그들의 실점 제로는 납득이 가더군요.


btaro
한국은 탈락하긴 했지만, 
강호 스위스에게 지지 않는 박력있는 경기였어요.
특히 이천수 선수는 이 시합의 베스트라고 해도 좋을 정도의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죠.
슈팅력, 운동량, 드리블, 돌파력, 볼을 받을때의 움직임..
모든면에서 매우 레벨이 높았습니다.
전반전에선 소위 <태권도축구>라는 야유를 받는 한국의 러프플레이가 많았죠.
그때의 심판은 약간 한국쪽에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후반 들어서 심판이 스위스쪽으로 판정을 하기 시작하자
그 흉악한 러프플레이가 딱 멈췄죠.
매우 흥미로운 부분이었습니다.
러프 플레시 카드가 어떤 상황에서 나오고 안나오는지를 
판단하며 시합을 운영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건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상당히 능숙한것 아닐까요.
그리고 이어진 오심.
제가 보기엔 이건 업사이드가 아니었습니다.
수비수가 클리어 하려다 실패한걸 스위스 공격수가 잘 주워먹었죠.
그런데 그 직전에 선심기가 올라가 버렸어요.
덕분에 미묘한 분위기가 되어버렸습니다..
한국 선수들도 그 선심기를 보고서 플레이가 순간 느슨해졌겠죠.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서포터들은 분명히 납득하기 어려울겁니다.
아마도 지금쯤 한국에선 오심논란이 한창이 아닐까 싶네요.
아무튼 뒷맛이 나쁜 시합이었습니다.
한국선수들의 러프 플레이나 선심의 어정쩡한 깃발등의 문제가 있었지만
제가 응원하던 비키와 안정환의 좋은 플레이.
그리고 이천수의 고레벨 플레이로 시합 자체는 충분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개소문 1선발 야메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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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ewsbbs.dreamwiz.com/BIN/nbbs.cgi?cmd=v&board=2&num=146&form=geso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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