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자꾸 맛있는걸 해줘서
같이 살기 시작한지 두달만에
10키로가 쪄서 턱이 없어졌으므로 음슴체
움파 넣고 끓인 소고기 완자탕
움파라는거 처음 들어봤는데
보들보들하고 맛났음
완자를 이렇게 신박하게 만들어놓음
쫄깃쫄깃하니 마이쪙
어느날은 떡볶이를 한다고 해놓고
밀가루떡을 찜기에 놓고
다시마랑 같이 찌기 시작함
하????? 생활의 달인가요??????
거어어어어어업나 매운데
거어어어어어업나 맛있었음
침이 뚝뚝 떨어지는데 숟가락을 멈출 수가 없음
떡볶이 떡이 양념이 쏙쏙 배어서
감칠맛이 쩔음
하 겁나 마이쪙
떡볶이는 이렇게 후라이팬채 놓고
숟가락으로 퍼먹어야 제맛
볶음밥도 뚝딱
하 지금 봐도
먹고 싶음
여러분 떡볶이 떡 한번 쪄먹어보세영
신세계가 펼쳐집니다
어느날은 카레를 만들어준다고
양파를 열심히 볶아서 카라멜라이즈
고기를 썩썩썩
카레가 뚝딱
하 겁나 마이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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