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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2065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dqZ
추천 : 1
조회수 : 23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9/20 00:07:09
하...
1000 징크스가 있나봐요.
지금껏 누군가를 만나면 1000과 관련된 시기에 헤어졌어요.
옛날 메일을 많이 주고 받았던 시절엔 1000통의 메일을 받았던 날. 1000일 되던 날 x 2.
이번에 1000일 이던 날, 그래서 챙기지도 말고 날짜도 세지 말까 했어요. 그런데 이번엔 괜찮을 줄 알았거든요.. 결국 챙겼고. 보름이 지났어요.
와. 내 인생 최장기 연애다!!
그런데 헤어지재요 오늘 -_ㅜ
장거리인데 내일 마침 서울 가요.
그래서 잠깐 보기로 했는데, 헤어질거에요.
내일 저 차입니다. 흑흑.
이 남자, 저랑 하는 연애가 처음이에요.
한 번 쯤
헤어지고 싶을수도 있겠지!! 하는 맘으로 쿨(?)하게 보내주려는데
다시 돌아올까요?
다시 돌아올 때 덥썩 받아줘야해요? 아님 칼 같이 잘라여?
휴우.. 바보멍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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