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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종인 “낭떠러지서 구해놨더니 문재인 엉뚱한 생각” (기사모음)
게시물ID : sisa_7303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latron
추천 : 10
조회수 : 1993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6/04/25 06:46:27
http://mnews.joins.com/article/19934293

Q. 만찬에서 나눴다는 대화의 내용이 서로 조금씩 다른데.

“문 전 대표가 전당대회에 내가 출마하면 상처를 받게 될 것이라는 말을 한 적이 없다. 
더 이상 개인적으로는 문 전 대표를 안 만날 것이다. 믿을 수가 없다.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려는 것을 구해놨더니 
문 전 대표와 친문(親文)이라는 사람들이 이제 와서 엉뚱한 생각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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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문 전 대표가 아니라 주변 인사들이 그런 논리를 펴는 것 아닌가.

“별개는 무슨 별개냐. 같은 사람들이지. 그래서 내가 만찬에서도 
친노, 즉 당신 편은 당신이 통제할 수 있어야 하지 않느냐고 했더니 (문 전 대표가) 
청와대 행정관 등을 한 사람은 많지만 자기 말을 안 듣는 친노도 많다더라. 거기에 대고 내가 뭐라고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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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선 때 문 전 대표를 돕지 않을 생각인가.

“내가 어느 특정인을 위해 하긴 뭐를 하나. 
선거를 끝냈으면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냉철한 분석도 해보고 
해야 하는데(그 사람들은) 결과가 좋으니 그냥 기쁜 거다. 
대통령을 하고 싶은 사람이면 모든 걸 스스로 알아서 판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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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문 전 대표는 대선 때 수권비전위원회를 만들어 경제민주화 추진을 위한 역할을 맡아달라는 입장인데.

“대선 후보로 확정된 것도 아닌데 그런 제안이 말이 되나. 
특히 기분이 나쁜 게 호남 표 안 나오는 게 나 때문이라며 
책임을 돌리는데, 내가 그런 수법을 모를 줄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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