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스물둘 사랑하지도않는 사람의 아이를 낳았다
날 사랑한다는 명목하에 반항해도 소용 없던 열살이나 많던상사ㅅ의성폭행
그샤낀 내가 임신 사실을 알리자마자 말론 책임지겠다면서 잠적
어린 나는 멘붕와서 죽을 샛ㅇ각만 하고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는 지금3살
멍청하겓ㆍ혼절순결주의자였던 나는 신고고 뭐고
그대로 정말 무너져내려 낳ㄱㆍ서도 한동안 죽으려고만했다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애기가 이쁘고 이쁜짓도 하는데
넌 니새끼이러고있는데 다르여자랑 결호ㆍ해서 딸까지 낳았단 소식이 들려
복수할거야 개자식아 나도 사랏ㅇ받고싶다
사랑받고싶고 보통의 25살 여다들처럼 날 가꾸고 꾸미면서 여기저기 다녀보고싶다
하지만 난 엄마잖아 
놀이터나 공원가면 고사리같슨손으로 아빠손잡고
웃으면서 함께노는애들보며ㆍ울애기산테 그렇게 미안하고또미안하고
더사랑해줘야지 한다 우리도 사랑받고싶어
애가 요즘 남자만 보며ㆍ 그렇게 좋아해 엄마인 나보다도
동생인 삼촌을 좋아해 내가 많이 이뻐하고 사랑해준줄알았는더아닌가봐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