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흔한 여초 프리서버가 된 요구르팅의 이야기.../ 해답편 -4- & 과거
게시물ID : humordata_16620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태공강상
추천 : 3
조회수 : 155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4/25 20:59:46
옵션
  • 창작글
  • 본인삭제금지

이제 이야기도 종반이네요.

제목이 왜 저따구인지 불편해 하시는 분들이 참 많아 보였는데요.

이번 글로 납득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세 머저리들이 한껏 날뛰다 몇시간도 채 못버티고 퇴장한 지 3일....


이 덕분에 난 그동안 가지고 있던 몇가지 의혹들에 대해


해답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런 고로, 과거에 이미 있었던 평행이론급 사건을 통해서


마무리를 지으려는 계획을 약간 수정해서, 해답편 추가구성을 할까 한다.


그리고, 난 언제나 확실한 증거가 있지 않으면 주장을 하지 않는 쪽이다.


심증이 있더라도, 논리적으로 납득 되지 않는다면 함부로 말하기를 꺼려한다.


그러나, 일단은 본 내용에 앞서서 개드리퍼들이 틀리지 않았다는걸


확실히 명시하도록 하겠다.


개드립을 침공한 세 인물들에 대해서는 개드립 코난들의 모든 추리가 맞다.


어차피 그들은 개드립 유저가 아니기 때문에, 과감히 닉네임 언급하겠다.


1. 망나니의 1인 2역 - 도그마디돈 , 꺄르르르륵


망나니의 다음 아이디는 prettydevilj 이며, 아프리카 아이디 역시 prettydevilj 였다.


망나니 개드립 도그디마돈 수정.png



망나니 개드립 꺄르륵 수정.png





망나니 분신술 수정.png




일단 웃고 가자. 어설프게 진성 개드리퍼 코스프레를 하려 했으나, 상상을 초월한 병신인 덕분에 과감히 실패한다.


병신력으로만 따지면 훌륭한 개드립 꿈나무가 됐을지언데, 개드립은 인재를 잃었다...

(아직 탈퇴를 안한걸로 봐서는 아이디 하나를 새로 판다던지, 닉변을 해서 꾸준히 개드립을 할 수도 있겠다. 따뜻하게 맞아주자.)




2. 후에 등장한 클래식뮤즈의 정체


홍화 ㅌㅌ.png




classicmuse 를 적고 싶었던것 같은데, 빠져있는 a 가 안타깝다.


나는 최초에 어투로 봐서, 홍화나 테느일것이다. 라는 말을 했었다. 운영자가 아니라서 아쉽지만,


홍화가 맞다. 카페에 있는 모든 글들을 삭제한 것을 확인했고, 그녀는 개드립 댓글마저 삭제하고는 튀었다....


3. 구르비.... 이새끼는, 박제박제 해대니까, 댓글 수정이 안되는걸 확인하곤, 삭제도 못하고 아이디만 간신히

 

탈퇴해놓고 튀었다... 그 후로, 메일을 보냈으나, 답장도 없고 메일 수신도 안한지라 그대로 잠수인줄 알았으나....


구르비 메일확인.png


16일자 메일이 그것이다. 메일 수신을 하고 심지어는 읽었다..!


이제는 형들이 잘못을 깨달았다. 만약 다시 돌아온다면 상냥하게 가지고 놀아주자.



본편 돌입한다.



---------------------------------------------------------------------------


먼저 공지와 풀린 의문에 대해 짚고 넘어가겠다.

(최초에는 요목조목 다 따져가며, 분석할 예정이었으나... 개드립 현자들과 코난들이 분석을 다 해줬기 때문에 간단히 넘어가겠다)


http://www.dogdrip.net/95747274

인증이 끝난 후의 공지 내용이다. 아직 못 본 사람들은 봐라.

① 이케님 불법프로그램 의심 신고 처음 접수 - 최초에 계정이 압수당하는 그때에 알았다.

인증은 오브젝트 채집과, 사냥방식 두가지로 진행할 생각이었으니, 내가 본계정 부계정을 모두 삭제토록 한다는 내용이

어째서 어불성설인지는 잘 알거다. 혐의는 두가지 인데, 어째서 그것에 대한 입증을 거부 하는걸까. 이미 답은 나왔다.

그리고, 내용에 나와 있는 영상자료를 요청했다. 알아본 결과, 그 영상을 봤다는 사람이 없다.

그리고 구르비의 자료로 미루어 볼 때, 그 영상은 실제로 존재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프리뷰를 통해서 그 때 당시의 자료를 3인칭 시점으로 촬영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런데도, 영상을 가져 오지 못한다.


이케님 불법프로그램 의심 신고 2번째 접수


공지를 작성한 본인은 "제보를 받았다" 라고 적어서 내놓았다.


하지만 실제로는... 제보를 받은 것이 아니라,


20160313212057.JPG


내가 말한걸 지가 직접 본거다. 날 저격하는데에 지는 연관이 없다고 발뻄하고 싶었나 보다.


실제로 달의조각 10개는 가지고 있지 않았고, 단지 여기에 해당하는 오브젝트만을 가지고 있었을 뿐이다.


그런데 내가 가진 오브젝트를 확인해 보니, 7000 개나 있음을 확인하곤,


달의조각 10 개 + 오브젝트 7000 = 12000 개에 해당하는 오브젝트를 가지고 있다고 착각한거겠지.


홍화도 실제로 이런 착각을 했다. 여러명이 동시에 같은 착각을 한다는건 절대 우연이 될 수가 없다.



③ 이케님 불법프로그램 의심 신고 3번째 접수


저 3~4 시간이란것도, 내가 주장하니 그렇게 된거지, 최초에 그 고렙유저들과 이새끼는 "최소 4시간"을 주장했었다.


아주 입만열면 그짓말이 자동으로 나오는가 보다. 이 새끼는 야동보다 걸려도 성교육 방송이라고 우길 새끼다.


내가 게임을 하고 있지 않은 동안 갯수가 늘지 않았다는것을 증명하기 위해 시간당 로그를 요구했으나, 불가 답변을 내린 새끼다.



④ 기간별 엔티크조각 조회


다드 알다시피, 인증영상을 통해서 다방면으로 모든 항목에 대해 완벽히 논파 해냈다. 이 새끼가 어떤 새끼랑 어느정도 까지 연관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일부러 갯수를 채우지 않았을 정도로 여유롭게 해냈다. 빙어새끼야, 니가 어떤 새끼인지 내가 모를것 같았니.



그럼 이쯤에서, 드는 의문이 있다. 그동안 전혀 정체를 짐작조차 할 수 없었기에 언급도 못했을 정도의 인물이다.


초코칩의 정체.png


바로 저 초코칩이란 녀석인데, 저녀석은 분명 망나니랑 상당히 친하게 보인다.


단지 "12간지 그림자" 란 키워드 만으로 무슨 과목인지 물어 볼 정도면 보통 친한 사이가 아님을


유추할 수 있다. 그런데도 저 초코칩은 내가 마을에 잠깐 들렀을 때, 친해지고 싶다며 들러붙었다.


오랫만에 왔다고 했고, 처음보는 사람이었으니, 꽤 오래전 유저일터. 분명 카페에 정보는 남아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망나니 친구 초코칩.png


카페에서는 그 어떤 정보도 찾을 수가 없었다.


카페에 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모든 유저들은 기본적으로 등업신청글과 학생명부를 적어야 한다.


그러나 그 어떤 정보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계정은 어떻게 만들 수 있었을까...?


간단하다.


1. 운영자가 닉네임 변경을 해서 접속한 경우.


2. 카페를 통하지 않고 계정이 생성된 경우.


그 어떤 경우라도 운영자의 개입이 필수조건이다.


계정담당이 심경글이랍시고 올린글을 보고, 내가 흥분했을때 "저새끼 갑자기 왜저러지?" 라는 의문을 가진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운영에 아무런 관여를 하지 않는다는 계정담당의 변론은 그저 상황 모면을 위한 개소리. 딱 그 수준 이었으니까.


이것으로 내가 지금껏 가지고 있던 거의 모든 의문을 풀리게 됐다. 의혹편을 따로 작성하지 않아도 될 만큼.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에일윈님과 그미래님을 제외한 모든 운영진이 관여를 하고 있던 것이다.


나는 이번 사건을 통해 과거에 있던 사건들에 도달하게 됐다.


.

.

.

.


오래전 소소서버는 후원금으로 운영된 적이 있다. 그리고 카페에 동호회라는게 있었다.


이 동호회라는건 게임시스템의 일종으로, 길드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서버 규모가 규모이니 만큼, 그렇게 많은 수는 아니었지만 소소한 재미를 위한 정도로는 적당했나 보다.


이 동호회들 중에 칠공주라는 동아리가 있었다. (명칭은 칠공주지만, 여자 여섯에 남자 하나다. 하지만 편의상 여자로 취급하겠다.)


그 때도 지금처럼 서버내에 여성유저가 훨씬 많았던 듯 하다.


이 칠공주는 여자들만 모인데다, 거의 최초부터 요구르팅을 즐겼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 입지도 상당했다.


바닐라라떼와 같이, 오래되고 처음부터 함께 했던 유저들과 활동을 함께 했으며,


리더 "비쥬"를 중심으로 한 이 동아리는, 서버의 분위기마저 좌우할 정도였고, 특히 운영자와 친밀한 관계였다.


소소서버는 처음부터 에일윈님이 관리자로 있었는데, 개인적인 일로 인해, 잠시 자리를 비우는 때가 있었다.


이 때, 에일윈님 대신 관리자를 하게 된 것이 김콜라 라는 유저.


에일윈님이 서버를 돌려가면서 운영을 하고 있었는데,


서버를 내려야 할 상황이 되자, 본인이 서버를 돌리겠다며 나선것이다.


일반 유저에서 관리자가 된 김콜라는 곧 자신과 함께 할 운영진을 뽑게 된다.


그 당시 "로이" 와 "로사" 라는 유저가 김콜라와 곧 잘 어울렸다. 이 두 유저는 커플이었다곤 하는데 자세한건 관심없어서 모르겠다.


뭐 어쨋든, "너희 둘은 커플이니까 잘할거 같아. 내 동료가 돼라." 라는 김콜라의 말에 로이와 로사는 승락을 했고,


이로서 로켓단이 결성된다. (사실상 로켓단의 리더는 나옹이 아니나옹?)


또 아리아 라는 운영자도 있었는데, 여러 증언들을 조합해 본 결과, 이 여자는 그냥 개별적 쓰레기인것으로 판단된다.


이외에도 김콜라가 등용한 인물들이 대거 게시판지기로 임명이 되었는데, 바닐라라떼 역시 이들중 하나였다.

(바닐라라떼는 칠공주의 리더격인 비쥬와 상당히 친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말이 게시판지기지, 사실상 운영진으로 봐야하는게 맞지 않을까. 그렇지만 김콜라가 지목한 인물들인데 그 수준이 어디 갈까.


김콜라의 성격이 그런건지, 아니면 그냥 병신인건지 모르지만, 이들은 곧 소소서버의 법갑답왕으로 군림한다.

(내가 법이고 갑이고 답이니까 난 왕이고, 너희들은 내 발을 핥아주지 않을래 boy♥ ~? )


음흉한 간계를 세우며 서버 관리와 운영은 뒷전인 김콜라와


제대로 된 관리자가 없는 것을 이용해 서버의 실질적 지배로 군림하는 로사.


이런 로사를 할짝이며, 권력의 단맛을 마음껏 음미하는 로이.


그리고 독자적으로 움직이는 인성갑 아리아.


여기에, 일단 운영자라고 하면 사족을 못쓰는 칠공주까지 가세해, 서버는 곧 개판이 되어 버리고 만다.


김콜라는 뒷전으로 두고서도, 로사와 로이, 아리아가 이렇게 서버에서 권력을 휘두르며 득세할 수 있었던 이유중의 하나가 바로 칠공주다.


유저들이 운영진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정당한 요구를 할 수도 있었을 텐데, 이미 분위기나 여론 자체를 그녀들이 지배하고 있었고,


여기에 반한다는 것은, 규모가 작은 소소서버에는 게임 플레이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게 되는 것으로 여겨졌던 것이다.


게다가 리더였던, 비쥬의 성격상 누구한명 잡았다 싶으면 악착같이 몰아갔기 때문에, 로켓단에게는 더없이 큰 힘이 되었다.

(김콜라와 비쥬는 특별히 친하게 지냈는데, 서로 개인적인 연락을 할 정도 였다고 한다. 비밀이야기도 주고 받을 만큼...)


그녀들의 치맛바람에 서버에는 혈풍이 불었고, 불량 유저뿐만 아니라 죄없는 유저들 마저 숙청당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관한 많은 에피소드와 이야기들 중에서, 그 대표적인 예가, 핵 사건인데, 


두 유저가 있었다. ( 편의상 미키와 미니로 칭하겠다)


이 미키와 미니는 서로 교류가 있던 사이로, 친하게 지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미키가 핵을 사용했다는 정황이 포착되었고, 인벤토리에 몇백억에 달하는 타프와 아이템을 소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추궁결과, 결국 핵을 사용한 것으로 판명났고, 본인 역시 그것을 시인한 후 서버를 떠났다.


문제는 바로 미니마우스다. 미키마우스가 떠나고 나서, 그 화살은 미니마우스에게 돌아갔고,


평소 이 미니를 곱게 보지 않았던 로사는 그 칼을 미니에게 들이 밀게 된다.


그러나 조사를 해봐도, 이 미니에게서 별다른 정황은 포착되지 않았지만, 로사는 끝까지 이 연약하고 가녀린 미니마우스를 추궁한다.


평소 조용하고 말없이 지내던 미니는 단지 그나마 친하게 지내던 미키와 거래를 많이 했을 뿐이지만,


미키로 부터 정당한 거래를 통해 얻게 된 아이템들과 타프들을 모두 몰수 당하고, 항변을 하려 했지만, 바람앞의 촛불. 아무런 소용없었다.


로사의 날서린 추궁앞에서 아무런 저항도 못한채, 결국에는 서버에서 쫓겨나게 된다.


김콜라는 뭔가 다른 흉계를 꾸미고 있었는데, 이것은 비쥬도 알고 있었던 듯 싶다.


비쥬의 실수아닌 실수로 인해, 칠공주와 김콜라의 사이가 급작스럽게 뒤틀리게 되는 상황이 연출됐다.


김콜라에게 개인적으로 들은 이야기를, 칠공주 멤버에게 흘린것.


내용이 내용이니만큼, 김콜라는 비쥬에게만 이야기 했을 것이고, 아무에게도 전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덧붙였을 것이다.


그러나 비쥬는 이것을 칠공주 멤버들에게 흘리게 됐고, 그것을 알게 된 김콜라가 비쥬에게 따지자,


비쥬는 그 상황을 모면하고자, 나머지 칠공주 멤버와 김콜라를 이간질 시킨 뒤, 빠져나가려 했던 것이다.


김콜라는, 이 때 당시, 서버와 카페에 속해 있는 모든 유저의 정보를 팔아넘기려 했다.


정확히 그 곳이 어디였는지는 아마 본인만 알고 있겠지.


그것을 비쥬에게 말했고, 비쥬는 그 사실을 칠공주 멤버에게 - 아마 모두에게 말하진 않았을 것이다. 개중에 더 친한 멤버에게 흘렸겠지. 헤실대면서-


말했고, 그것은 곧 칠공주 전원에게 알려졌다.


(이부분에 코멘트를 달자면, 칠공주와 김콜라의 관계를 악화시켜서 서버를 본인 마음대로 장악하려는 의도로도 해석이 된다.)


김콜라가 비쥬에게 따지러 왔을때, 비쥬는 자신이 그런것이 아니라며,


"내가 그런거 아님. 칠공주 멤버가 서버 망하게 하려고 작정했음. 걔네들이 서버 뒤엎자고 한거 들었음 ㅇㅇ " 라는 식으로 둘러댄다.


빡친 김콜라는 평소 긴밀하던 비쥬가 그렇게 말하자, 그것을 또 곧이곧대로 믿고 칠공주에게 극딜시전.


빡침 수위가 태풍 매미가 불었을 당시의 한강정도 됐던 칠공주는 비쥬에게 무슨 상황인지 물었고, 비쥬는 이 칠공주에게


"김콜라가 서버 망하게 한다는데? 나도 얼핏 들은거라 잘 모르겠음. 근데 지금 진짜 망하게 하려는거 같음ㅇㅇ" 라는 식으로 회피시전.


빡김콜라와 빡칠공주가 붙었고, 곧 후쿠시마 원전 폭발로 이어지려는 찰나, 양쪽에서는 진상을 알게 된다.


양쪽은 비쥬를 쥐어뜯고 싸우기 시작했고,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알았지만, 감정이 상할대로 상한상태.


칠공주측은 대거 탈퇴를 선언. 멤버의 대부분이 요구르팅을 접게 되고, 해체를 맞게 된다.


그리고 비쥬는 이 사건의 책임을 물어, 서버와 카페에서 영구 밴을 당한다. 

(이 때에도, 비쥬와 김콜라의 사이는 극히 안좋았으나, 바닐라라떼와는 사이가 여전히 좋았던 것으로 유추할 수 있겠다. 다른쪽들은.. 모르겠다.)


쉽게 계획을 실행할 수 없게 된 김콜라는 얼마간 사리는 듯 하다가, 다른 유저들이 눈치를 채기 시작했다는걸 알고....


다급해진 김콜라는 계획을 서두르려 했지만, 서버의 이상기류를 눈치채고 복귀한 에일윈님에 의해, 장렬한 최후를 맞게 되었다.


하지만, 이미 서버 정보의 상당수가 소실된 상태. 서버를 돌리던 김콜라가 그대로 날려버린 것이다.


결국 소소서버는 초기화를 하게 되고, 에일윈님의 완전한 복귀에 의해서 운영 시스템이 대거 개편되었으며, 곧 힘을 잃은


로이와 로사 역시 쫓겨나듯 서버를 떠나게 된다. (명목상 개인사정이었으나, 쫓겨나듯이란 표현이 어울리겠지)


,

,


다른 여타 유저들을 여론조작을 통한 선동질로 매도하고, 교묘한 정치질로 서버를 쓰레기로 만들다 퇴출되었던,


칠공주의 리더격인 비쥬는 망나니라는 이름으로 돌아와 있었다.


,

,


그리고, 지금.


나는 그 미니마우스가 되어 있다.


하지만 바람앞의 그 연약했던 촛불이 아니다.


백린탄과도 같이 치명적인 연기를 내뿜으며 불타고 있다.


참 오글거린다. 하지만 실제로 그동안 소소서버를 플레이 했던 유저들이나 플레이 하고 있는 유저들에게서 그리고 개드립 여러분들에게


참 많은 응원을 받았다. 속시원하다는 반응들이 대다수다.


그리고 나에 의해서, 그 비쥬가 망나니라는 것이 밝혀졌을때, 많은 사람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이것으로 내가 왜 서버에서 꼭 퇴출당했어야 했는지... 그 이유가 드러난건 아닐까.




개인적으로 참 많이 아쉽다. 이렇게 허무하게 서버를 내리다니.


서버가 내려가지 않는다면 참 좋았을 텐데 말이다.



지금 방송을 하고 있는 망나니의 방송채팅창에서 운영진을 포함한


다른 유저들이 즐겁게 떠들고 있는 것을 보자니 착잡해진다.



허나, 그들의 추한 내면이 세세히 드러났고,


그동안 밝혀지지 않고, 그동안 좋게만 봐왔고 연관이 없어 보였던,


그렇게, 숨어있던 다른 인간들의 정체까지 밝혀진 것으로 어느정도 만족을 해야 할 듯 싶다.


다음편은.... 모르겠다. 지금으로선 굳이 다음편을 적어야할 필요성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


어쨋든 고맙다 개드리퍼들아.


그리고 양질의 팝콘을 더 제공하지 못해서 미안하다.




------------------------------------------------


- 어느정도 마무리가 된것 같네. 카페에 아주아주 좋은글이 올라와서,

  다음편이 필요할 것 같기도 하다.


- 그런데 개지개지가 뭐냐?


- 망나니를 조사하다보니, 개지개지까지 찾아내게 되었는데.


- rowlrowl 이건가?? 뭐 어쨋든 재밌더라.


- 추가하거나 수정할 내용이 있으면, 나중에 덧붙이거나 할게.


- 역시나, 틀린내용이나 오류가 있다면 댓글 부탁한다.


- 덧붙여 줬으면 하는 내용이나, 자료, 혹은 의문이 있다면 그것도 적어줘





- 아 그리고, 다른 커뮤니티에 퍼가도 되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물론 괜찮아. 오히려 환영한다.


대신 이라고 하기엔 뭣하지만 부탁이 한가지 있는데, 출처는 개드립으로 해줬으면 좋겠다.


꼭 작성자를 적을 필요는 없어. 그냥 출처가 개드립이라는 것만 표시해주면 고마워.


- [ 새로 덧붙이는 글 ]


내가 출처를 적어달라고 요청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을 덧붙여야 할 것 같아서 추가로 적는다.

지금 현재 나는 법적 분쟁까지도 생각하고 있다.

물론, 내가 먼저 들이 밀 수는 없고, 저쪽에서 어거지로 밀고 들어왔을 경우지만

만일 이런일이 벌어 졌을때, 나는 그대로 맞대응 해서 관심가져준 사람들과 치킨파티를 벌이겠지만,

이 글을 퍼가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확실히 최초유포와는 관계가 없다는걸 밝혀놓을 필요가 있어.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이 글을 어떻게 해서든 개드립에 박제 시켜 놓으려는 거야.

출처를 너무 상세하게 적어놓으면 글에 가오가 떨어지잖아? 그래서 최소한 개드립에서 나온 글이다 정도라면 충분해.

이미 공론화가 된 시점부터 공익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진원지만 확실하다면 관객들이 피해볼 일은 전혀 없음 ㅇㅇ

어떻게 되건간에 1차 작성자는 나고, 최초유포자도 내가 되는 거니까.

루리웹에 만화로 올려준 고마운 사람도 있는데, 개드립이란 출처가 있다면 절대 문제의 여지가 없다. 걱정마.



- 개드립 운영자의 암묵적 승인도 받았겠다. 이 후에 프리서버와 카페가 어떻게 됐는지도 후기편을 통해서 계속 올린다.

개드립이라는 커뮤니티에서는 운영자 역시 진성 개드리퍼라는걸 그 자식들이 몰랐던게 큰 패착이지 않나 싶다 ㅎㅎ



====================================================


드디어 제목이 왜 저 모양인지가 드러나는 과거편입니다.

여초와 빨대의 콜라보로 절묘하게 펼쳐진 병림픽이었습니다.

커뮤니티 규모로 봤을 때 이 글은 당시 관련자들도 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글에 오류나 틀린점이 있다면 댓글로 지적바랍니다.

또한, 서버의 숨겨진 이야기들에 대해서 제보도 받고 있으니 꼬릿말에 적혀있는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합니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