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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롤 데이터 주의]30대 독거남징어의 생존요리...
게시물ID : cook_1206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ielbleu
추천 : 15
조회수 : 1004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4/10/24 10:38:13
평소엔 어머니께서 가져다주시는 묵은지로 김치찌개만 주구장창 먹는편이지만
쉬는날엔 스트레스 해소 겸 취미삼아 눈동냥으로 배운 요리를 하면서 사진 한장씩 찍어놓은것들이
제법 쌓였길래 나름 추억 정리 겸 한번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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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갈비찜입니다.
날샘하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갈비가 먹고 싶단 일념하에
이른 아침 갈비 파는 마트 찾아 삼만리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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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불고기(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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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면으로 만든 볶은면이라 해야할라나...
마트에서 깐새우를 싸게 팔길래 가득사서 한참동안 소모하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나네요
 
20130904_132050.jpg
 
그 새우를 이용한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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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만 되면 가장 많이 해먹는 순두부 찌개
소고기를 잘게 썰어서 참기름에 고추가룻랑 살짝 볶은후 갖은 양념과 순두부 한팩 풀면....ㅠ
슬슬 겨울이니 한참 해먹겠네요 :)
 
20131119_222817.jpg
 
첨 해본 오징어 순대라 미련하게 속을 채웠더랬죠 ㅋㅋㅋㅋ
동족상잔의 비극 죄송합니다 (__)
 
20140421_115946.jpg
 
언젠가 오유에 한번 올라왔던 건식수육입니다.
한참 해먹다가 언젠가 냄비 홀라당 태워먹고는
요즘은 올리브 티비에 나왔던 맥주 수육을 즐깁니다^^;;
맛은 건식수육이 더 좋은듯...
 
20140126_200943.jpg
 
맑은 해물 순두부 찌개 같은데...기억에 안남는거보니 망했나봅니다;;;
부추도 시들어있는거 보니 당시 상당히 귀찮았나봅니다.
아니면 뭔가 게임에 빠져있었거나
 
20131115_092845.jpg
 
마찬가지로 정체불명입니다.
고기에 두부가 있는걸 봐서는 두루치기 같기도 하고....기억에 안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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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볶음입니다
전날 술 안주로 사다놓고 남은 녀석들을 반찬으로 만들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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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모독일수 있지만 진리의 양념반 후라이드반 진리의 치느님에서 흥미를 잃어방황하다가
찜닭에 손을 댔습니다.
치느님은 관대하시니 찜닭이든 후라이드든 다 포용하실거라 믿습니다 치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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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찜입니다.
여자사람친구가 곤약 넣은 갈비찜을 이야기하길래 꽂혀서 해봤고
분명 곤약을 많이 넣었는데 사진상에는 거의 보이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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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1박2일에서 김종민이 마늘 백숙 해먹는거 보고
바로 꽂혀서 집앞 슈퍼에서 생닭 한마리 사다 만든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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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데 설치했더니 그릴 주길래
스테이크 테스트 했었는데 설겆이도 귀찮고, 익는것도 답답해서 방구석에 쳐박아뒀....
빵은 코스트코에서 산겁니다. 전 베이킹과는 거리가 백만년 먼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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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느님이랑 거리를 둘 무렵 후배놈이 전날밤 사들고 온 치킨을 처리할수가 없어 만든 하이라이스입니다.
물론 대부분 숙취로 괴로워하던 후배놈 잔뜩 퍼줬습니다
느글거려 죽을라고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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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가쪽에서 보내주신 감자 한박스를 어찌 처리할까 고민하다
하루 왠종일 감자 고로케를 빚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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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돈가스
소스를 직접 만들어본다고 까불다가 태워먹었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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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해빠진 스파게티
오유에서 유행했던 누름 샌드위치 만든다고 산 빵이 생각보다 너무 작아
한동안 그릇으로 썼었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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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양념갈비요~
갈비류를 참 좋아라하는구나 글을 쓰며 새삼 깨닫는군요
만화고기에 대한 환상 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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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반 청국장 반
순수 청국장과 된장을 더 좋아하는 편이지만 뭐가 됐던 밥도둑
 
대충 1년간의 기록인데
이렇게 정리해보니 지난 1년이 스쳐지나가는게 의외로 좋네요
내년쯤 해서 다시 한번 올려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D
 
긴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신 모든분들 맛있는 하루 보내시길 빌어봅니다.
 
그리고...암만 해봐야 엄마가 해준 밥이 최고에요 ㅠㅜb
 
※그 외 자주 해먹는 밑반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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