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생활비80
게시물ID : wedlock_10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망할ㅊ
추천 : 11
조회수 : 1335회
댓글수 : 46개
등록시간 : 2016/04/26 07:40:23
 20대초반부부입니다
외벌이이구요 뱃속에 둘째 아직어린 첫째있습니다
남편사고친것도많고월세에나가는것도많고
생활비80가지고 기름값부터 분유 식비 등등
해결합니다


소리지르고싶습니다
나는 불행하지않다구요
사고치는남편도 많이변했구요
2년째옷한번못사도 오히려 용돈못주고
과자하나사먹어도되냐고물어보는남편땜에
가끔속도상하구요
아직 적금도못넣고있지만
둘째태어나고 첫째조금씩 감정표현하면
일하러갈생각이라서 참고있습니다
시장보러가는거좋아하구요
저는 행복합니다
비록 순탄치않던길이였더라도
저에겐 애기가있고 애기아빠가있습니다
제발 꼬치꼬치캐물으면서
비하하지말아주세요
어떻게사냐고하면서 뒷말흘리지말아주세요
어리기에 군말안하고 받아들이고 답해드리는것뿐입니다

나도 일 나갈거고 그건 서로의 생각차이고
부족하지만부족하지않은듯
물흘러가듯 만족하며살고있고
더 나은 만족을 위해
서로노력할거고 더 노력할겁니다
애기도 남부럽지않게 키우고 굶기지도않구요
수영장도델고가고 다하고있어요!!!!!


제발 그만들좀 말했으면좋겠네요
돈없다고 너흰어떻게사냐고
물어볼시간에 냉장고정리만이라도
한번더하면 식비가줄어듭니다


제발 저희들좀 그만놔뒀으면싶네요
부탁입니다 가끔 제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나싶을정도로
말이도네요 그 배후는 너무 잘알고있지만
남편이 가슴아파하기에 참고있는겁니다


이제 곧 여기떠나
다른곳으로 이사가는데
그 배후분이 모르는곳으로 갑니다
이제 그런말도 들 듣겠지요
고민이였습니다
아이가말길을 완전히알아들을때
그런말을하고 그런말이도는동네에서
과연눈치안볼지
이제  그런걱정 없겟네요
속이다시원해서 글한번써봅니다


행색을 거지같이하고다니고
돈없다고 징징거리면서다니지도않았으며
도움없이 살았습니다
그냥 속상했네요 말 안하면
안한다고 헤프다고 
이렇고저렇고 요목조목따지면
어떻게사녜 쯧쯧소리


이런 오지랖이 없어졌으면좋겠습니다
제발ㅜㅜ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