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출신에 tnr수술 후 보호소에서 데려온
저희집 둘째 멍청이 개냥 쵸파입니다 ㅎ
수술 후유증인지 잦은 기침과
성묘인데도 2.3kg도 안되는 몸무게 때문에
동물병원에서 접종도 못하고
집에 데려와 첫째와 한달동안 격리하면서
캐어했던 아이입니다.
당시에 정말 죽을거 같아서
이름도 못 지어주고 그랬어요 정들까봐..
데려온지 2년 지금은 관리 중이긴 하지만
건강을 회복했어요 몸무게도 4.5kg나가구요.
밥주고 물주고 간식주고 이뻐하는 아내보다
씻기고 발톱깍고 혼내는 저를 더 따르는
이상한 녀석이기도 합니다.
이녀석의 특이한점은 한두개가 아닌데요.
일단 사진 투척하고 하는 일 끝나고 적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