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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호남홀대 (노무현정부의 호남중용)
게시물ID : sisa_7308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바람처럼
추천 : 2
조회수 : 50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4/26 09:35:46
먼저 노무현정부의 호남출신 인사들 명단을 한번 쓱 보시고..
 
○ 청와대
이병완 비서실장(전남 장성), 정찬용 인사수석비서관(전남 영암),
이백만 홍보수석비서관(전남 진도), 서갑원 정무1비서관(전남 순천)
○ 대법원장
이용훈(전남 보성)
○ 국정원장
김승규(전남 광양)
○ 국무총리
고건(전북 군산), 한덕수(전북 전주)
○ 통일부장관
정동영(전북 순창)
○ 외교부
윤영관
○ 법무부
김승규(전남 광양), 천정배(전남 무안)
○ 국방부
조영길(전남 영광), 김장수(광주)
○ 문화부
정동채(광주), 김명곤(전북 전주)
○ 행정자치부
이용섭(전남 함평)
○ 농림부
김영진(전남 강진), 허상만(전남 순천), 임상규(광주)
○ 산업자원부
정세균(전북 진안)
○ 노동부
이상수(전남 여수)
○ 여성부
장하진(광주)
○ 건설교통부
강동석(전북 전주), 이용섭(전남 함평)
○ 해양수산부
장승우(광주), 장병완(전남 곡성)
 
대충 봐도 사람이 많죠.. ?
 
호남 출신들이 노무현 정부 당시에 중용된것은 사실이며
 
노무현 대통령의 의지가 강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면 왜 문재인의 호남홀대론이란 말이 나왔을까요 ?
 
문재인이 맡은 자리가 민정수석이었고 비서실장이었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인사를 먼저 검증해야 하는 자리였습니다.
 
저렇게 많은 인사들이 중용되려면
 
먼저 노무현정부의 인사검증을 통과 해야 겠지요 ?
 
노무현 대통령의 의중에 따라 많은 호남인사들을 인사검증 했을겁니다.
 
호남사람들이라고 다 유능하고 다 깨끗하고 이런것은 아닐테니
 
저많은 사람들이 중용되려면 더 많은 사람이 걸러졌을겁니다.
 
후보에 오르내리고 언론을 타고 사람들 입에 오르내렸던 사람들이
 
검증시스템상에서 걸러져서 중용되지 못하게 되었을때
 
내가 흠이 있어서, 내 과거에 문제가 있어서, 내 경력에 문제가 있어서
 
나는 발탁되지 못했다고 했을까요 ?
 
밖에다 어떤 말을 하고 다녔을까요 ?
 
중용된 사람들보다 많은 수의 사람이 검증시스템을 거치고 중용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들은 문재인이 자기를 탈락시켰다고 생각하고 말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것은 피상적으로 사실처럼 보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진실은 노무현대통령의 호남인사 중용의 의지가 매우 강했고
 
원칙주의자 문재인은 그 인사 검증시스템을 칼같이 집행했을 뿐인겁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많은 호남인사를 중용하기 위해서
 
더 많은 인사들이 검증의 칼  끝에서 날아갔을 겁니다.
 
이것이 호남의 5-60대가 서운해하고 있다는 호남홀대론의 오해가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검증을 안하면 탈락 할 일이 없습니다. 군사정권시절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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