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주식 판 최은영 전 회장…금융위, 조사 착수

[중앙일보] 입력 2016.04.26 03:00 수정 2016.04.26 09:15

금융 당국이 25일 한진해운 주식을 전량 매각한 최은영(전 한진해운 회장) 유수홀딩스 회장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한진해운 이사회의 채권단 자율협약 신청 의결(22일)을 미리 알고 주식을 팔았는지를 규명하기 위한 조사다.

최 회장과 두 딸은 자율협약 의결 전 2주간(8~22일) 보유 주식 96만7929주(지분율 0.39%)를 장내 매도해 27억원을 현금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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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일부언론에서 비운의 해운사 여성회장 운운하며 불쌍하다는

식으로 개꼬리치고있는데...흠....

비운의 두 해운사 여성회장…최은영 한진해운 전 회장-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2016-04-25 17:24:30

양성운 기자(y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