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정청래 "김종인이 호남 사람 화나게 해 역풍 불었다"
게시물ID : sisa_7309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손아섭
추천 : 25
조회수 : 1174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6/04/26 18:26:52
"DJ에 대해 비례대표 공천장사 했다는 건 김종인의 인신공격"
김종인은 공천 잘못과 호남 패배 인정하고 사과해야"


【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 홍찬선 사진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총선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해 비례대표 공천장사를 했다고 한 것은 인신공격"이라며 "상당히 호남 사람들을 화나게 했고, 역풍이 많이 불었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25일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김 전 대통령이 돈 받고 비례대표를 하고 뒷번호를 받았다는 것인데 이 같은 말에 호남이 분노했다"며 "현장에 내려가보니 상당한 역풍이 불고 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제대로 된 공천이 이뤄졌다면 더민주가 과반의석도 확보할 가능성이 있는 선거였고, 호남에서의 참혹한 패배도 없었을 것"이라고 호남에서의 완패를 김 대표 책임으로 규정한 뒤 "비례공천 파동은 선거 막판에 결정적인 치명타를 날린 것"이라고 김 대표를 직격했다

【서울=뉴시스】홍찬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뉴시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6.04.26. [email protected] 2016-04-26

정 의원은 그러면서 "정무적 판단이라는 것은 승리를 위해 하는 것인데, 결론적으로 잘못된 정무적 판단이었다"라며 "김 대표는 이를 인정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친노계인 정 의원은 지난 총선 공천 당시 당 대표의 '정무적 판단'을 이유로 컷오프됐다. 이후 장하나·김광진 의원 등 컷오프 의원들과 함께 '더컸유세단'을 만들어 지역구 후보자들을 위해 전국을 돌며 지원유세를 펼쳤다. 총선이 끝난 후 김종인 대표 합의 추대론이 불거지자 '김종인 저격수'로 나서 '합의추대 불가론'의 최전선에 나섰다.

[email protected]
                               
출처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425_0014044288&cID=10301&pID=10300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