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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보수와 퇴직금 명목으로 97억원 수령..회사는1조8천억 원의 순손실
게시물ID : economy_188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t2
추천 : 3
조회수 : 60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26 18: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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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수조원의 적자로 망해가도 97억원을 받아먹고
그러고도 모자라 자율협약신청이틀전에 보유주식전량매각하고 돈벌어먹는

헬조선의 모습...일본유럽미국등 서구선진국보기에쪽팔리네요ㅡ



http://media.daum.net/economic/all/newsview?newsid=20160426160506501

[취재파일] "그래도 퇴직금은 일부 남겨뒀다"..최은영 회장 '먹튀' 논란

SBS | 한세현 기자 | 입력 2016.04.26. 16:05 | 수정 2016.04.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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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협약 신청 이틀 전, 보유 주식 전량 매각

최 전 회장은 자신과 두 딸이 보유한 주식을 모두 매각한 건 정확히 '자율협약' 신청 발표 이틀 전이었습니다.

.......................


하한가에도 주식을 못 판 주주들이 수두룩한 게 현실입니다. 매수 물량이 사실상 전무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주주들이 피눈물을 흘리는 동안, 경영악화의 책임이 있는 전직 최대주주는 주식을 미리 다 팔아버린 겁니다.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


부산 신항 한진해운 터미널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부산 신항 한진해운 터미널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 재앙의 시작, '용선료 협상'

이런 논란 속에서도, 최 전 회장은 한진해운에 대한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최 전 회장의 경영은 한진해운이 자율협상을 신청하며 실패로 끝났습니다. 전문가들은 한진해운의 위기가 6~7년 전 맺은 용선료 협상에서 시작했다고 분석합니다.

해운 회사들은 배를 선주에게 빌려서 물품을 운송합니다. 배를 빌린 대가로 지급하는 게 용선료입니다. 그런데 한진해운이 지금 지급하는 용선료는 요즘 시세보다 5배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가 호황일 때 무리하게 높은 계약을 맺은 겁니다. 그로 인해 선주들에게 내야 하는 한 해에 용선료만도 한 해 1조 원에 달합니다.
 
이 용선료 협상을 이끈 사람이 바로 최 전 회장입니다. 당시 최 전 회장의 판단은 훗날 한진해운의 운명을 채권단의 손에 넘어가게 했습니다. 수많은 노동자가 직장을 잃을 위기에 빠졌고, 주주들은 피눈물을 흘렸습니다. 최 전 회장은 비난과 책임으로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 회사는 1조 8천억 원 적자…본인은 거액 수령

그런데 더 놀라운 일은 또 있습니다. 

회사가 이렇게 만신창이가 됐는데도, 최 전 회장은 한진해운 회장으로 재직했던 2013~2014년 두 해 동안 임원 보수와 퇴직금 명목으로 무려 97억 원을 받아갔다는 겁니다. 

이 두 해 동안 한진해운은 무려 1조 8,000억 원의 순손실(2013년 1조 3,392억 원, 2014년 4,679억 원)을 내는 등 최악의 상황을 겪고 있었습니다.
 
정선섭 재벌닷컴 대표는 "회사의 적자 규모가 크다는 건 다시 말하면 부채를 외부에서 끌어와야 한단 얘기다. 쉽게 말해, 밖에서 돈을 빌려 와야 한다는 거다. 그런데 그렇게 빌려 온 돈을 가져와서 자기가 자기한테 보수 주고 배당했단 얘긴데, 한마디로 어이가 없는 거다. 추악한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가) 전형을 보여주는 거 같다."

● "퇴직금은 다 받아가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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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 씨의 버티기가 통한다면 또 한 명의 재벌의 도덕적 해이는 이렇게 역사 속으로 묻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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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결책을 마련하지 않고 문제를 잘못된 방법으로 반복하는 건 정신병자다"

결과적으로, 최은영 전 회장은 경영자로서는 물론 사회 구성원으로도 실패했습니다. 냉정한 의미에선, 수많은 생명을 배에 남겨두고 홀로 탈출한 세월호 선원들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미국 예일대 법대 에이미 추아 교수는 "새로운 해결책을 마련하지 않고 문제를 잘못된 방법으로 반복하는 이를 정신병자"라고 했습니다.


...........


ps

벌써부터 일부언론에서 비운의 해운사 여성회장 운운하며 불쌍하다는 

식으로 개꼬리치고있는데...흠....

http://m.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6042500121

비운의 두 해운사 여성회장…최은영 한진해운 전 회장-.......


출처 http://media.daum.net/economic/all/newsview?newsid=20160426160506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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