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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과 옷에 관해
게시물ID : fashion_1207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롱다리청년
추천 : 2
조회수 : 33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04 02:41:05
글솜씨가 형편없을 뿐더러... 본인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임을 밝힙니다!

멋과 옷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멋이란건 단순히 멋드러지는 옷을 몸에 두른다고 나는게 아니라고 생각함. 

일단 본인 스스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그걸 표현하는게 옷이라고 생각함.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

얼마전 김총수에게 들은 이야기를 인용하자면, 사실 흔한 이야기지만, 옷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한눈에 단1초만에 설명 해주는 거라고 함. 
굳이 30분을 떠들지 않아도, 그 느낌만으로 아 저 사람은 이런 사람이겠구나. 하고 알 수 있게끔.

자신에 대한 이해를 어느정도 했다면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스타일, 옷을 찾아 갖춰야됨
하지만 이게 한순간 뚝딱 되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시간을 필요로 함
관심과 시간, 돈, 노력을 쏟아야됨
특히 쇼핑을 하다보면 브랜드마다 특징이 보임 
각 브랜드마다 추구하는게 다르니까, 좀 관심을 가지다 보면 어떤 브랜드가 나랑 잘 맞는지도 알게 됨. 그런 스타일을 찾는 노력을 해야됨. 
그런 의미에서 본인은 유행하는 옷을 굉장히 싫어함. 다 남들이랑 똑같이 입고 댕기는게 뭐가 멋있는지 복제인간도 아니고. 
실제로 이런 경향은 여자분들한테서 많이 발견되는거 같음. 나름 옷좀 신경쓴다는 여자들중에 너무 유행따라만 입는분들이 많은거같음. 사실 남자들도 그냥 대충 유행한다는거 줏어입는 사람들 있는데 사실 본인은 그렇게 어줍짢게 입은 사람들이나, 대충 츄리닝 혹은 반팔에 반바지 슬리퍼차림처럼 후리하게 입는 사람들이나 별반 다를게 없다고 생각함. 개성이란게 단순히 튀는게 아니라. 자신한테 알맞고 어울리는 스타일을 갖추는거라고 생각함. 

멋이란게 어느 한가지에서만 뿜어져 나오는게 아니라 복합적인거고 단순히 옷만 잘입는다고 멋진게 아님.

생각나는거 몇가지를 쓰자면, 가장 중요한 자신감. 
자기 스타일에 대한 자신감이 있어야됨. 
지가 옷을 입어놓고도 이 옷이 괜찮은지 안괜찮은지 전체적으로 어울리는지 안어울리는지 불안해 하고, 의심이 있으면 절대 멋이 안남. 
남 시선을 신경쓰면 멋쟁이가 될 수 없음. 남들이 뭐라하고 쳐다보던 말던 "난 졸라 멋지다" 이게 머릿속에 있어야됨. 
그리고 여기서 파생? 되는 당당한 여유있는 걸음걸이.

그리고 자세. 허리 꼿꼿이 펴고 어깨 쫙 펴고, 목 딱 뒤로 당겨 세우고 시선은 정면. 사실 밖에 돌아다니다보면 거북목에 허리,등 구부정하고 어깨 쪼그라 든 사람들이 많은데. 진짜 자세가 건강때문에도 중요하지만 멋이 나려면 필수적임. 모델들이 괜히 멋진게 아님.

또 자세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눈빛이 살아 있어야됨. 본인 외할아버지 왈, 썩은 동태눈깔을 하고 돌아댕기면 안된다고 하셨음. 항상 사람이 생기가 있고 정신이 또렷해야되는거임. 그게 겉으로 드러나는거고. 단순히 겉만 멀쩡해서 안된다고 생각함.

더 쓸게 있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서 여기까지만 쓰겠음. 대충 쓴다고 썻는데 본인이 봐도 상당히 두서없고, 기분 나쁠수 있는 내용도 있을껀데 그냥 평소에 갖고 있던 생각을 써보고 싶었음. 

여담이지만 남자들도 멋드러지게 꾸미고 옷도 좀 잘 입고싶은 사람들이 많을꺼임.( 물론 진짜 편한 차림이 좋은 분도 있을꺼임) 단지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그런거라고 생각함. 옷사는 법도 모르고, 어떤걸 사야되는지도 모르고, 뭐가 나랑 어울리는지도 모르고. 꾸미고 싶은데 엄두가 안나서 못하는거 아닐까 하고 생각함. 실제로 주위 친구들 보면 되게 그런 애들이 많았음. 혼자서 쇼핑도 못하고, 옷에 대해서도 아는것도 없고 ㅋㅋ 대게는 옷이 가지는 중요성을 잘 모르는게 아닐까 생각됨. 옷만 잘 입어도 많은게 바뀌는데.

여튼 사람들이 멋지게 좀 자기한테 어울리게끔 입고 댕겼음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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