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메카 김시소 [06.01.23 / 12:04] 블리자드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WOW)가 중국에서 TV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중국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촬영중인 `WOW 드라마`의 제목은 ‘은상전기’. 이 드라마는 고대 중국 대륙이 배경이지만 WOW의 줄거리, 배경음악 등을 그대로 차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호드와 얼라이언스 진영의 대략적인 모습만 공개되었으며, 분장 등에서 다소 조악한 모습을 보이긴 하나 동원된 엑스트라의 수로 볼 때 꽤 큰 규모로 제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는 현재 150만 명 이상이 WOW를 즐기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따라서 현재 촬영 중인 `은상전설`는 WOW에 대한 중국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한 예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은상전기`가 WOW를 소재로 다룬 만큼 줄거리, 배경음악 등에 대해 법적인 문제를 명확히 한 것이 아니라면 앞으로 저작권 논란으로 번질 소지가 다분하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호드진영
얼라이언스진영
스톰윈드로 향하는 호드진영
아마도 드워프로 추정
이건 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