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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리스 문제가 생각보다 많네요
게시물ID : wedlock_11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진영(남)
추천 : 0
조회수 : 50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27 00:27:03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가끔씩 농담으로 섹스리스부부가 되면 어떡하지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정말로 그렇게 되면 어떻게 할지 무섭네요.

무엇보다도 걱정은 제 감정을 이해해주려 하지 않는 아내에게 정말 서운해질 것 같아요.

넌 옥시토신인가 때문에 안땡기지만 나는 안드로겐 때문에 땡기거든! 이런 생각을 하면서 말이에요.

저나 여친이나 꽁하는 성격이라 잘 삐지면서 왜 삐졌는지는 말하면 구차하고 쪽팔려서 잘 말 안하는 성격인데(특히 제가)

 그렇게 마음의 앙금이 생기고 마음을 꽁꽁 닫고 형식적인 부부로써 의무만 다하는 그런 관계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평소에 그래서 암만 쪼잔한거라도 기분이 상하면 바로바로 이야기 하려고 마음먹고 있습니다.

난 서운하니깐 네가 날 무조건적으로 이해하려는 노력을 해야해. 왜냐면 네가 날 서운하게 만들었으니까. 난 구차스럽게 내입으로 이야기 안할거야. 이런 생각이 종종 드는데, 그러지 않도록 더 잘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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