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같은 상황에 처하신 분들 거의다 그렇겠지만..의도치 않은 백조입니다.. ㅜ
오늘 이래저래 이직하는것 때문에 혼술하다가..
질렀어요...ㅜㅠ
둘째가 너무 쪼꼬매서 침대를 못올라오니 강아지 계단이랑, 둘째가...나이가 많아요. 두번째로 와서 둘째지만 한국나이? 로는 10살정도 됩니다..
(첫째는 유기견이었고 둘째는 유기견 센터에서 데러왔는데 작년 9월에 병원에서 만8살 반 된것 같다 하시더라고요..그래서 한국나이라고 말씀드려요;)
데려오자마자 스켈링을 시켰지만 구순구개열이라.. 좀 더 세밀한 칫솔이랑 사고...
곧 있음 첫째와 둘째의 임의적인 생일이라 꼬깔모자까지...ㅜㅠㅠ
그 동안 잘 참아왔다가 인생 뭐 있나 싶어.. 지른게 우리 아가들꺼네요...근데 기분 좋아요ㅎㅎㅎㅎ
순두부, 백설기 요즘 미세먼지때매 산책 못나가는거 미안해! 사랑한다 내 새끼들! 너넨 내게 축복이야!
혼술한 김에 적어요! 애견 애묘 분들 고맙습니다 그냥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