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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를 자꾸 노무현과 갈라놓으려는 분들께..
게시물ID : sisa_7313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직민주주의
추천 : 28/5
조회수 : 1084회
댓글수 : 62개
등록시간 : 2016/04/27 13:23:21
드루킹이라는 인간이 정청래를 노무현과 갈라놓은 다음에 자꾸 이간질하려는 사람들이 보이는데....
정청래의 정치입문 자체가 노사모입니다.
여러가지 것들을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할 것 같습니다.

정청래를 비판하는 자들의 공통된 내용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1. 정청래가 노무현 대통령에게 탈당하라고 했다.
-> 그런적 없습니다. 있으면 근거자료를 가져오시길. 정청래도 그런적 없다고 하셨습니다.

2. 정동영과 함께 탈당의 일선에 섰다는 주장입니다.
일단 첫번째로 그러면 더민주에서 비판안받을 사람들이 있습니까?
당시에 소위 친노의원이라는 사람들 20명도 안됐습니다.
정세균이나 소수의 친노말고 거의 전부 탈당했습니다.
최재성의원도 탈당을 했었지요?
한번 지금 현재의 친문세력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중에서 단 한번도 노무현 대통령에게 비판하지않고 탈당도 안한 의원있으면 이름을 말해주십시오.
이광재나 유시민 말고 누가 있습니까?
당에 끝까지 남았던 정세균도 노무현대통령 비판 신랄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비노들이 선도탈당을 하던 시기가 2007년 1,2월이라는 것은 기사를 확인하면 나옵니다만 2007년 5월까지 열우당 소속이었습니다.
정청래가 비판받을 정도면 더민주 현재의원들 전부를 욕하십시오.

그리고 정청래의 시작은 분명한 친노였습니다.
친노직계라고할 수 있는 명계남 이기명의 국침, 유시민의 참정연, 이광재의 의정연....
이사람들이 노무현 대통령을 대통령 만든 사람들입니다.
국참과 의정연은 정동영을 밀어서 도와줬고  참정연은 김근태를 밀어줬습니다.
그러면 정동영을 밀었 진짜 이렇게따지면요. 믿을 사람한명도 없습니다.
여러분이 친문이라고 생각하는 김영춘 이사람은 새누리당 탈당해서 17대에 그야말로 탄돌이로 열우당 들어온 사람이고 정동영 비서실장출신이며 DY계로 불려됐었습니다.
17대 대선때 불출마 선언하고 문국현을 도왔었습니다.
박재호는요? 17대때 열우당 간판들고 출마했다가 18대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사람입니다.
여러분들 같은 기준이라면 이사람들도 욕먹어야지요.
문재인의 최측근이라는 최재성 의원도 탈당했으니 욕먹어야지요.

이런 비합리적인 잣대가 어디있습니까?
노대통령이 소위 열우당내의 신당파들과 대결불사하겠다고했을때, 신당파와 사수파가 8:2정도로 완전히 밀릴때 열우당 비대위에서 하려는 여론조사에 대해서 정청래는 당원들에게 물어야한다고, 이것은 쿠데타라고 노대통령과 사수파를 옹호했습니다.

2007년 2월 한창 탈당파들이 탈당해서 만든, 중도개혁 통합신당이라는 정당을 만들고 워크숍을 열었을때, 그 중 한명이던 이강래의원이 청와대와 여당을 씹어댈때 정청래는 이강래를 향해 "벼룩도 낯짝이 있지 한달전까지 정부예산을 책임졌던 예결위원장이 새누리당 대변인 같은 말을 하고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중도개혁 통합신당이라는 것은 김한길이 데리고나간 23명이 만든 것입니다.
이래도 정청래가 비노인가요?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를 지키겠다고 친노들이 발족한 참여정부 평가포럼...
노무현대통령의 최측근인 이병완 비서실장을 필두로 정청래 김학규 이화영같은 친노의원들이 발족에 참여했습니다.
정동영은 이때 참여정부 평가포럼의 즉각해체를 요구했었는데 DY계라는 정청래는 왜 친노의원들과 함께 발족했을까요? 앞뒤가 안맞지않습니까? 

물론 fta, 이라크파병, 그리고 유시민에 대해서 비판을 많이했습니다만, 그렇게 따지면 그당시에 유시민말고 누가 참여정부를 옹호했습니까?
그때가 정청래의원이 초선의원일땐데, 대통령의 속마음을 알 수도 없을거고, 깊은 대화를 나눌 수도 없었겠지요.
그렇게 따지면 fta반대로 장외투쟁했던 김근태나 반대했던 정세균은 어떻게 믿으시나요?

한번 제발 선동당하지마시고 당시의 기사들 전부 쭈욱 뽑아서 사실관계파악하십시오.....
정동영계였던 적이 있지만, 그 후에 정청래는 분명히 정동영과 다른길을 갔습니다. 
그렇게따지면 정동영을 대선에서 도우면서 정치시작했던 이재명 시장도 욕먹어야지요.
박원순 시장은 시민운동하던 시기에 참여정부 정책에 반대시위 얼마나 까댔는지는 아십니까?

18대 대선끝나고 모두가 절망할때 혼자서 대선 무효라고 맞서싸워줬고, 모두가 세월호 유가족에게 등돌릴때 문재인과 함께 끝까지 단식했던 의원입니다.

그냥 이사람은 할말을 하는 것 뿐이에요.
그냥 돌직구로 이것저것 제지않고 자신의 정체성 그대로. 
그것이 잘못인가요?

정청래가 욕먹어야한다면 문재인은 누굴 믿어야합니까?

정청래가 친노가 아니라 문재인과는 반대되는 사람이라는, 노무현 대통령등에 칼꽂았다는 근거를 가져오시길 바랍니다...
드루킹인가 그 사람 정신병자인게 이제는 이해찬과 문재인까지 이긴질하더군요.
거기에 넘어가서 갓종인 하고있던 분들이 얼마나 웃기던지;;;;;
제발 쓰레기같은 소설은 이제 버려서 쓰레기통에 버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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