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을 말하는 자는
상대가 이해할 수 있도록 천천히 말하지만
사기를 치는 자는
상대에게 생각할 틈을 주지 않으려 한다.
진짜 지폐를 쓰는 자는
불빛에 비춰봐도 당당하지만
지폐를 위조한 자는
의심을 받으면 불안해한다.
지식을 갖춘 교사는
학생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설명하지만
지식이 없는 교사는
무조건 답을 외우라고만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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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법칙과 질서 모두가 신의 창조물이라면
의심하고 연구할수록 신의 영광이 빛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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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의심 앞에 당당하고
거짓은 의심 앞에 불안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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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종교는 부처도, 스승도 믿지 말고
스스로 진리를 찾아보라 말하지만
다른 어떤 종교의 신은
의심하는 자를 지옥으로 보낼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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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물건을 파는 가게는
당당하게 다른 가게도 둘러보고 오라고 말하는 가게다.
바가지를 씌우려는 가게 주인은
다른 가게에 가려는 손님들을 붙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