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취미상 직업상 이래저래 요즘 드론에 관심이 생기고 있는 초짜입니다.
초짜답게 고성능 기기에는 아직 눈돌리지 않고, 조종 자체를 익힐겸 갖고 놀 장난감으고 몇만원짜리 저가형을 보고 있습니다만...
요즘 중꿔 드론 장난없네요.
역시 엄청난 물량공세와 자비없는 가격공세.
특허같은거 무시하고 컨트롤 칩이나 설계도 그런거 막 갖다 쓰는건지 ;;;;
여튼 요즘은 1년전만해도 몇십만원은 되야 있던 기능들이 초저가 드론에서도 막 대중화 되네요 ;;;
360도 회전, 6축 자이로, 헤드레스모드, 원키리턴...
이런게 2만원도 안되네요 ;;; 1만7천원짜리도 있는것 같고 ;;; 카메라가 달렸거나 방수까지 되는게 3만원 ;;;
심지어 GPS 달려서 비행 경로를 미리 찍어 비행시킬수 있고 720P 카메라 달린게 10만원이네 ;;;
고프로 액션캠으로 교체 가능한 카메라 짐벌(수동으로 각도 조절)달린게 8만5천원이라니 ;;;
음... 뭐 체급의 한계로 야외에서 바람 불때의 안정성같은 물리적 한계는 어쩔수 없겠지만.
그리고 국내정발되는걸로 하나 사 봤는데, 비행축 정렬 작업을 좀 많이 해야겠더군요.
호버링중에 자꾸 한쪽으로 쏠려서 슬슬슬...
(새가슴인 저는 AS 걱정이나 배송 기다림때문에 동급에 몇만원 비싸더라도 국내 정발로 샀습니다)
여튼 그런 물리적인 체급문제나 표기 스펙 대비 실제 완성도등의 문제는 있지만...
그래도 한 1년전하고만 비교해도 엄청난 세상이 되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