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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화장실 가기전에 울거나 우다다 하는 이유
게시물ID : animal_1207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탈옥냥
추천 : 13
조회수 : 11436회
댓글수 : 37개
등록시간 : 2015/03/18 16:51:48
사진은 길가다 찍은 길냥이 사진입니다.

어디선가 본것인데... 그냥 추측인거 같긴 한데
고양이가 화장실 가기전에 에옹 거리거나 우다다를 하는건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는 야생에서 하위 포식자 이기 때문에 적이나 사냥감에게 변냄새로 자신의 위치를 노출 시키는 것을
경계 하는데요. 그때문에 변을 모래로 덮는 행동을 하죠. 원래 깔끔한 동물이라서 그런건 아니고요.
 또한 화장실을 가기전에 동료에게 위치를 노출 시키는 변냄새를 알리기 위해 에웅 거린다고 하네여.
 우다다 행동은 거처에서 단숨에 멀리 가서 배변 하는 야생의 습성이 남은 것이고요.
뛰어 가서 싸고 다시 뛰어 오는 야생의 습성 때문에 배변 전후에 우다다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에옹 에옹 거리이면서 똥싸도 되냐고 알린후 전속력으로 뛰어가서 똥싸고 에옹에옹 거리면서 다시
돌아 오다니 참 귀여운(?) 습성을 가진 동물 같습니다. 
물론 안전한 자기 구역인 집안에서는 여유있게 배변 활동을 하는 녀석들도 있습니다.
예전에 동거 했던 녀석들은 전부 요란 오도방정를 떨면서  응가를 하긴 하던데 개묘차가 있나 봅니다.

갑자기 벌떡 일어 나서 나 똥쌀꺼야!! 를 크게 외친후 후다닥 뛰어 가다니 생각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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