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보수의 심장'인 대구에 31년 만에 야당 깃발을 꽂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당선인.

MBN과 만나, 최근 당권을 놓고 김종인 대표와 신경전을 벌인 문재인 전 대표를 비롯한 친노 세력을 정면 비판했습니다.

▶ 인터뷰 : 김부겸 /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 "(문재인 전 대표가) 국민의 지도자가 되고 싶은 것이지 친노의 리더가 되고 싶은 건 아니잖아요. 문 대표 자신도 그렇고 문 대표를 옆에서 보좌하는 분들이 조금 더 신중하고 겸손해야죠."

친노 패권에 대한 날선 비판도 이어갔습니다.

▶ 인터뷰 : 김부겸 /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 "어느 패거리 한쪽으로 몰고 간다고 해서 이미 멀리 갈 상황이 아니고요. 저도 할 말은 하겠다는 말씀…."

합의 추대 등의 방식에 대해선 당내 진지한 토론이 필요하다면서도, 김종인 대표의 향후 역할에 대해선 힘을 실었습니다.

▶ 인터뷰 : 김부겸 /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 "저 당은 사람 데려다가 쓰고 버리는 게 일상화된 집단이라고 볼까 그런 문제를 고민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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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과의 인터뷰 내용 중 문대표 비판, 패거리 정치, 사람데려다 쓰고 버리는게 일상화 된 집단.. 등등 지들이 원한 부분만 교묘히 편집해서 방송으로 내보냄. 이게 바로 MBN과 같은 종편들이 쓰레기라는걸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임.

그렇다면.. 정작 인터뷰 전문이 게재된 활자 매체인 매일경제신문에서는..

[레이더P] [인터뷰] 김부겸 "문재인, 좀더 겸손하고 신중해야 한다"

문재인에 대립각, 김종인에 힘 실어주기 

제목 뽑는거 보소!!!! 

인터뷰 전문이 실려 있는 만큼 저렇게 방송처럼 교묘히 편집해서 더민주를 이상하게 만드는 짓 까진 못하고 있음.

하지만 방송과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역시나 비슷한 짓을 함. 

예를 들자면..

- 문재인 전 대표는 앞으로 어떻게 처신을 해야 하는지?

▷발언 자체를 안 했으면 좋겠다. 친노라고 불리는 분들께서 조금 더 겸손하게 조금 더 솔직하게 조금 더 진정성을 가지고 국민에게 돌아간다면, 그게 아마 자신뿐만 아니라 자신들이 도와주려 하는 문 전 대표나 당 전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거친 표현들이 많이 나온다. 자기 지지층만 의식해서 박수를 받는 시대는 조금씩 바뀌어야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국민이 이제는 그런 모습을 보자는 게 아니지 않은가.
문 대표를 주변에서 돕는 분들도 자신의 이야기를 문 전 대표 이야기처럼 한다면 국민한테 큰 죄를 짓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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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님의 앞으로 처신에 대해 물었지만..

대답은 친노라 불리는 문재인님 주변 사람들이 좀더 겸손하게 언행할것을 주문하고 있음.

제목에 혹한 사람들이야 김부겸이 문재인님을 까는것처럼 보이지만.. 이것 역시 기레기 새끼의 편집장난이라고 생각이 됨.

아니면 김부겸 당선자가 기레기 새끼의 의도를 알아서 살짝 비껴간것일수도 있고 말임..

여튼..

종편 나부랭이나 조동문 따위 기사 퍼와서 그냥 막 까지는 말자구요.....

기레기 새끼들이 써재끼는 기사라는거... 한번 쯤 걸러보는 습관.. 몸에 익숙해질때도 되지 않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