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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139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복태야뭐하니★
추천 : 0
조회수 : 69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4/28 00:14:20
다름이 아니라 둘째를 가질까 말까 고민이 상당합니다.
임신전에는 셋은 낳아야지했는데. . 10개월 내내 입덧에 시달리고 또 낳고 길러보니 생각보다 돈이 많이들어갑니다.
지금 하나키우면서 남편 월급의 반은 저금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지않으면 노후를 버틸수 없어 최대한 저금하려 노력합니다.
사실 시부모님께서 노후를 전혀 준비하지 않으셔서 스트레스가 상당합니다. 그래서 제 아이에게는 이런 짐을 안지게해주고싶습니다.
그리고 우리아이들이 살아갈 미래가 너무 희망적이지않아 어느정도 뒷받침 될 수 있는 부모가 되고싶은 마음도 큽니다.
또 아이와 하루종일 같이있다보니 한 아이를 기르는게 얼마나 신중하고 어려운 일인지 알기에 한 아이에게 집중하고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 우리아이가 커서 많이 외로울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남편은 외동에다 좀 외롭게자라서 애는 둘은 있어야지 라고하고 전 언니 남동생사이에서 상처를 좀 받고자라 외동도 좋다 주의입니다.
현실적인 문제와 둘째 사이에서 고민이네요
남편은 다들 힘들지만 애 낳고 키운다지만 전 사실 무리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를보면 언니와 남동생이 있어 든든하기도합니다.
혹시 외동으로 자라신분들 어떠신가요?
부모와 사이가 좋아도 형제자매가 있었음 하시나요?
물론 결정은 저희부부가 하는거지만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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