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형래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2년 연속 개막전 선발 등판 및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치른 첫 등판 승리 투수 문턱에서 아쉽게 마운드를 내려왔다. 일본인 타자 쓰쓰고 요시토모에게 투런포를 허용하며 한일 맞대결도 아쉽게 패했다.
류현진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개막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1사구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최고 구속은 92.3마일(약 149km)까지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