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증권가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객장에 아주머니들이 갑자기 많이 보이기 시작하면 끝물이다.'
(여성비하의도는 아니니 오해는 마시길 바랍니다..)
맞벌이가 지금처럼 일반화되기 이전에는 살림하시는 주부들이 주로
가정의 재테크를 해왔었기에 저런 말들이 나왔던 걸로 압니다.
주로 평범한 일반인들이 소문듣고 객장에 많이 나오면 주식시장이 고점이다라는 이야기이지요.
요즘 딱 그런 것 같습니다.
물론 여기에 글 쓰시는 분들 보면 전문성을 지니신 분들이 상당히 계시는 걸로 압니다.
하지만 갑자기 증시 관련 글들이 많아지는 것 보면...
무언가 잘 모르시는 분들이 증시에 대한 글을 남기는 것을 보고 또 거기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덧붙이면서 많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즉, 이제 활황인 증시가 얼마 안남은 것 같네요. 제 생각에는요....
사실상 지금 우리들이 피부로 느끼는 경제 상황에 대해 증시가 과하게 활황입니다.
최근 환율만 봐도 그렇고요....
세계적으로는 강달러 였는데....
이상하게 우리나라만 달러대비 원화가치가 높았습니다.
그렇게까지 수출이 잘 되는 것 같지도 않았는데요...
자본유입이 급격하게 늘다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요 며칠 환율이 오르기 시작했지요...
증시가 떨어지면서요...
이런 저런 징조를 보면
이제 얼마 안남았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