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평항 옆에 있는 캠핑장이었던 것 같네요.
이름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바닷가 바로 옆에서 캠핑을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곳이지요.
나무도 많아서 그늘도 많이 만들어지고요.
모든 곳이 다 개방된 것은 아니기에, 이렇게 철망으로 많은 부분이 되어있지요.
철망 밖에서 보니, 꼭 자유를 그리워하는 영혼같은 느낌이 드네요.
아들 놈이 가지고 간 공룡을 모래밭에 묻더군요.
지금은 이유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이 사진은 철망을 넘어서 찍어본 사진이요.
편하게 자리에 앉아서 노을도 구경할 수 있고, 시원한 그늘도 있고...
그리고 가장 좋은 거은, 바로 옆이 항이기에
고기만 구워먹지 말고, 새우를 사와서 새우구이를 해 먹을 수도 있다는 아주 좋은 점들이 있는 곳이었답니다.
시간되시는 분들은 꼭 한 번 놀러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