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의 말과 행동에 대해 냉정하게 생각해 보자는겁니다. 그 사람이 30년을 경제민주화 신념지켰다는 걸 부인하는 게 아닙니다. . 하지만 그 30년간 신념을 지키면서 얼마나 시대에 맞게 발전시켜왔느냐를 봐야하고 현재 그가 가지는 신념이라는 것이 우리사회가 원하는 바로 그것이냐하는 것도 따져봐야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김종인 그 사람이 가지는 상징성이 상징성에서 그쳐야하는데 지금 그분은........... 스스로 상징성을 버리고 .... 현실에 뛰어들어 자기가 직접 이루겠다고 다른 가치들을 짓밟아 버리니..... 문제가 크게 되는 겁니다. . 왜 무엇이 어떻게 이 지경이 되었나.... 하는 물음의 답이 고스란히.......김종인에서 나오니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