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애하고 서로 죽고못살고 결혼한지
이제 두달된 따끈따끈한 새댁인데요.....

진짜 결혼준비하면서도 안싸우고 둘다 설레는 마음으로 정말 행복한 결혼을 했거든요ㅜㅜㅜ

근데 요새 얼굴만 보면 싸워요
그냥 저는 작은방에서 컴퓨터하고 신랑은 거실에서 티비보고 이렇게 분리된 공간에 있는게 조용하고 마음 편할정도로...

싸우는 이유도 뭐 별거없어요
집안일을 누가 더하냐 뭐 이런 사소한건데
에너지낭비가 너무 심해서 힘드네요ㅜㅜ

원래 신혼때는 많이 싸운다던데
얼마나 지나야 완벽한 부부가 될수있을까요????
진짜 집에들어가기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