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 도심에서 현직 구의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직 서초구의원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5분쯤 관악구 봉천역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인근 시민의 신고로 붙잡혔으며, 적발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으로 면허 취소 수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의원을 귀가 조치했으며 조만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