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해도 일주일에 세번씩 (중간에 대자연이 임해서 이틀밖에 못 간 주도 있지만 ㅠㅠ) 복싱하고나서 비루한 후기 쪄봅니다.... 사실 뭐 살이 획기적으로 빠졌다거나 그런건 아니고여, 그냥 소소한 후기입니다.
일단 저는 어렷을적엔 각종 운동(스케이팅, 스키, 수영 등)을 했지만 중학교에 들어서며부터 숨쉬기운동말고는 어떤것도 하지않은 비루한 몸입니다. 이십대초만하더라도 솔직히 말랏어여 160넘는데 몸무게는 49였으니! 미용몸매로는 아주 좋았죠 하지만 나이가드니..... 나잇살이...찌더라구요 57까지 찍고나니 달릴때 살들이 덜렁이더라구요ㅠㅠㅠ 체력도 더 나빠지고ㅠㅠㅠ 헬스끊엇다가 너무 재미없어서 관두고 집근처 다이어트복싱장을 다니기로했숩니다.
처음에 딱 복싱시작하니까ㅠㅠㅠ 줄넘기만 십오분?했는데 죽겟더라구요ㅠㅠㅠ 줄넘기하고 집에가고싶었어요 ㅠㅠㅠㅠㅠ 거울앞에서 복싱 동작 막 하는데 진짜 종아리 너무땡기고.... 엄청난 종아리 근육통을 느끼고 정말정말 다음날 가기싫었지만 한달 십오마넌이라는 거금을 이미 완납해서.... 꾸준히 다니기시작해서 이제 한달이 지났네요
<소소한 변화>
-확실히 체력이 늘엇어요. 이제는 줄넘기 십오분 하면 딱 좋게 워밍업이 됩니다. 그리고 이제는 섀도우복싱 15분정도는 기분좋게 땀흘리고 샌드백 치기시작해야 좀 죽을거같아요....ㅎ
-피부가 조아짐 좁쌀여드름이 좀 많앗거든요! 이마랑 뺨에요! 혈액순환이 잘되서 구런지 이마에는 지금 좁쌀이 하나도없어요 ㅋㅋㅋ 예전에는 잠을 막 12시간씩 자야 좁쌀이들어갔는데 지금은 좀 불규칙적으로 자도 좁쌀이없네요 뺨은 화장품 기름진거 쓰면 좁쌀여드름이 올라오는데; 그래도 전보단 확실히 나아요!
-종아리가 얇아짐 솔직히 종아리 두꺼워질까바 걱정마니했는데ㅠㅠㅠㅠ 다행히도 두꺼워지진않았어요! 오히려 좀 얇아진듯? 계속 스텝 밟아서 그런지 종아리에 적절한 자극이 갔나봐요 앞으로는 어떻게될지모르겠지만.......ㅠㅠ 일단은 괜타나여
-몸무게가 좀 빠짐 원래 56~58? 이정도에서왓다갓다하는것같아요 근데 지금은 55키로 정도네요! 허벅지가 예전보다 덜 물살인 느낌적인 느낌이있어여!!!!
---- 계속하다보면 변화가 더 많아지겠죠? 다이어트도 다이어튼데 체력이 좋아지면 좋겠어요! 건강한 몸을 가지고싶어요!
그럼 저는 복싱 3개월 끊으러갑니다^0^~ 미래에는 헬스에 등록할 자신감도 생겨서 근육을 좀더 적극적으로 키울수있엇으면 좋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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