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글을 써야겠다 맘먹게 만든 나무위키 링크 소환 (나무위키 검색 '오유')
평소 많이 불편하신분들(?) 의견처럼 "절이 싫으면 중이 나가"면 되겠지만
그동안 오유에서 보낸 세월이 아까워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글을 써봅니다.
저는 "소통가능한 유저가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주의 입니다.
오유 자정능력도 사람이 많아지면 자연히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민주주의라는게 그런거 아닌가요? ㅋㅋ)
유저가 적을 수록 소수의 분탕유저가 선동질이 가능하거든요.
반면, 신규 유저가 많으면 많아질 수록 힘들어지겠죠.
오유에 대한 비판이 (비난과 더불어) 타 커뮤니티에서도 많이 나오는데요.
사람은 평소 익숙한 것이 정답인줄 알기 때문에, 커뮤니티도 자신이 속한 것이 제일인줄 알게 되는것 같습니다.
자기커뮤니티제일주의는 타 커뮤니티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난으로 빠지기 쉽고, 오유는 그 타깃이 될 가능성이 크지요.
특히 정치게시물이 문제가 되기 쉽다고 생각됩니다.
무조건적인 비난을 막기위해서는 서로 이야기를 들어봐야하는데,
하나를 써도 사실에 입각해서 잘 써야한다는 '게시물의 질을 따지는 유저'와
기계적 중립처럼 보일 수 있겠으나 같은 루트로 보여지는 절대적 양 자체가 다르면 어쩔 수 없이 생각이 편향되지 않겠냐는 '게시물의 양을 따지는 유저'
둘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나 생각해보았습니다.
사실 아시다시피 새누리라도 마냥 나쁜짓만 할 수 없고 (나쁜짓만 골라 하기가 너무 힘들어 ㅜㅜ 사람이 실수 할 수도 있지!!)
야당이라고 마냥 정부에 대척하는 입장만 고수하지 않습니다.(대통령을 보필하는 훌륭한 야당정치인이 여럿 계시지 안 나여?)
저부터라도 당내 중론과는 따로 플레이하는 정치인을 가려내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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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정치적 편향성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제안해봅니다.
민자당류 계열과 민주당류 계열, 그외 NL계열과 PD계열의 소수정당으로 나누어
'우리 당 자랑 게시판'을 만들어 보는게 어떨까요?
자랑하는 글은 네거티브 논란도 없고 괜찮지 않을까요?
하고 생각해봤더니 정치계열을 어떻게 구분할것인가 하는 문제가 있네요.....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글을 게시해보겠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