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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같지 않은 변명글 올려봅니다
게시물ID : animal_1579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랑번개
추천 : 11
조회수 : 49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4/29 15:12:14
여러분들이 올린 댓글을 잘 보았습니다.
잘해려는 마음에 한 행동이었는데 오히려 다른분들에게는 나쁘게 보였나보네요.

처음억 어미가 어찌해서 온건지 모르지만 저희 공장에  온게 3월쯤 이었던같아요.
그냥 지나가는 고양인가 했는데 계속 오길래 먹이사다가 먹였어요. 그때는 더 말랐었고 밥도 허겁지겁 먹길래 불쌍해서 그때부터 계속 준거구요. 

어미가 새끼 데리고 갔을때 제가 허탈했던 이유는 새끼를 어떻게든 사료를 먹을수 있을때까지 사장님과 집에 허락을 얻었던게 좀 뭔가 기분이 좀 그래서 그랬던거구요. 물론 어미가 새끼를 데리고 가서 좋은것도 있었었구요.  반반이었던것같아요.

그리고 구지 앞공장에서 데려온 이유는 앞공장 사장님께서 딱히 기를것도 아니셨구 그리고 먹이를 챙길 그럴 여건도 아니셨기에... 하루는 고양이가 안가길래 세콤 거시고 가셨는데 세콤이 울더랍니다. 고양이가 안에서 움직이는 바람에 그런거라고 세콤직원이 말하다는군요.
그래서 세콤도 못 걸고 난감해 하셨고 그리고 먹이도 못 먹어서... 그래서 모유가 안나와서 새끼가 한마리 죽은것같더라 라고 하셔서 데려온겁니다.
뭐 저야 맨날 늦게 퇴근하니까 최소 먹이는 챙겨줄수있기에...

 이유 하나가 더 있는데 거래처에 아시는분이 새끼만 데려 갈사람있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어미가 적어도 한마리는 남겨놔야할것같았습니다. 그냥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변명같지 않은 변명을 적었는데... 그냥 제 사정이 이랬다 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길고양이니까 원래 자리까지는 못 갖다 놓겠지만 항상 놀던곳어 갖다 놓겠습니다.

어느분에 댓글처럼 여기가 안전하지 않다는 판단에 거쳐를 옮긴거니 지금 있는 위치를 옮기겠습니다.

주저리주저리 떠든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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