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 시리즈로, 어린이를 위한 대부분의 동화들이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특이했던 게, 일단 카세트 테잎이 한 권당 하나씩 있었고 (효과음+책의 내용을 읽어주는 사람 목소리) 동화책의 결말들이 순화되서가 아닌, 그대로 보여줘서 충격적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예를 들어서 인어공주같은 경우에는 인어공주가 죽고 공기의 정령이 되어버리고, 빨간구두의 경우에는 정말 도끼가 내려치는 소리가 있어서 섬뜩했었고...
또 백설공주의 새어머니는 결혼식에서 암살하려다가 평생 발밑이 뜨거운 채로 저주받아버리고, 신데렐라의 새언니들이 발을 맞추기 위해 발을 자르는 이야기가 들어있는 등, 정말 명작동화 그대로 읽어주엇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음...찾아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