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든 생각인데요.

 

저는 6코스트정도 부터 고코스트라고 생각하기에 6코스트 이상의 카드들을 봤습니다.

 

총 94장중에 무료16장 일반5장 희귀11장 영웅21장 전설이 무려 41장이더라구요.

 

물론 제 기준이지만 각각 나름대로 요즘덱들에서 쓰거나 나름 쓸만하다고 생각하는 카드들을 생각해보면

 

무료중에선 돌주먹오우거,불기둥,불의정령,스톰윈드용사,전력질주,정신지배 정도고

 

일반중에서는 ....없네요 민망해라!

 

희귀중에서는 가젯잔,방패여전사,사바나사자,신성한불꽃,영혼착취,태양길잡이

 

영웅이나 전설중에서는 굳이 언급안해도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런카드들이 떠오르실꺼에요.

 

그래서 본론은 왜 고코스트는 영웅이나 전설이 많고 일반이나 희귀카드중에서는 별로없을까 라는거에요. 저는 이게 새로시작하는 분들한테 선택지가

강요된다고 생각해요.

 

처음한다고 무조건 공격적인 어그로덱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저 또한 그랬습니다) 컨트롤덱 하고싶고 좋아할수도 있는데

 

새로시작하는분들은 컨트롤덱 만드려고해도 쓸만한 카드가없는거 같아요. 당장 요즘 필수카드라고 칭할만한 박사붐도 고코스트에 전설이고,

고코스트에 힘을줄만한 카드들 거의다 영웅,전설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처음하시는분들이 어그로덱으로 몰리는 것도 어느정도 있다고 봅니다. 뭐 알렉스트라자나 가즈로,말가니스같은 꽤나 컨셉을 강요하는

카드들은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딱히 설명은 못하겠는데 그런느낌? 이건 그렇다 치고.

 

그냥 무난하게 낼만한 고코스트 카드들은 대부분 전설이 많아요 박사붐,라그,티리온,케른,이세라,넵튤론,트로그조르,갤리윅스,실바나스같은것들이요.

 

물론 전설이 보편적인상황에서 더 좋은 효율을 내는건 맞지만 그래도 그에 견줄만한 일반 희귀 고코스트 카드가 많이 추가되었으면하네요.

그래야 처음시작하시는분들이 컨트롤덱의 선택지가 더 넓어질꺼라고 봐요.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