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러쉬 고 네이키드 행사. 과대 포장에 반대 하기 위해 수십명의 러쉬 직원들이 속옷과 앞치마 만을  걸치고 명동 거리에 나선 행사이다.  그런데 이 행사글과 그 소개에 달린 덧글에는 그들의 알몸 행진을 보기 불편하다. 공연음란죄 아니냐 하는 등의 댓글은 찾아볼 수 도 없었다.  이와 달리 성 소수자 들의 퍼레이드는 어떠 했는가? 수천 수만명의 참여 인원중 고작 십여명의 탈의 에도 혐오감을 불러일으킨다며 그런식의 축제는 용납이 불가하다는 등의 댓글이 판을 치고 있다.  비단 이번 고 네이키드 행사 뿐 아니라 이런 내로남불 식의 이성애자 중심적 사고와 혐오는 항상 있어 왔으며 이는 반드시 재고 해 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