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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드에서 암제/소울의 포지션에 대한 개인적 고찰
게시물ID : dungeon_6115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농민
추천 : 0
조회수 : 160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4/29 20:52:25
암제와 소울은 공통점이 많은 포지션입니다.


세팅에 따라 방깍/서브딜 중 하나를 선택해 갈수 있습니다.


포지션을 이야기할때 보통은 디벞이나 섭딜이라 쓰지않고 홀딩으로 표현합니다.


마도+소울 , 암제+소울 등의 조합이 있을 경우에만 디버퍼라 표현할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믿거암(믿고 거르는 암제)이 근본적 문제와 레이드에서 소울의 역활에 대해 간단히 고민해보겠습니다.


우선 두 비슷하면서 다른 소울과 암제를 비교해보겠습니다.

공통점으로는 암속, 마딜팟, 홀딩, 디버퍼가 있겠습니다.

차이점으로는 파티내에서의 역활, 레이드에서의 선호도 정도가 있겠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믿거암에 생성된 원인에는 세팅이 잘된 암제와 파티원을 다리와 연기에 보냈는데 클리어를 못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것에서 생깁니다.

필자는 기백번의 레이드를 경험하면서 대다수가 마딜팟이었기에 수많은 암제들을 만나본바 있습니다.

보통 암제의 문제는 매우 단순합니다.

파티는 주로 메인 딜러가 있고 홀리가 붙습니다. 남은 두 포지션을 홀딩/디버퍼 /서브딜에 배당합니다.

그렇다면 암제를 기용했을때 암제에 대한 기대치를 1인분이 10의 역활이라 분배했을떄

홀딩 7 / 디버퍼 4 이 하베 암제에 기대하는 기대치입니다.

홀딩 7 / 서브딜 3 / 디버퍼 2 정도가 컬킬이나 레전탈크등을 한 서브딜 암제에게 바라는 기대치입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어떤 경우라도 홀딩은 0.7인분을 해야한다는 점입니다.

암제 하베의 방깎보단 딜러 하나 더 데려가는게 더 효율이 높을때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암제를 데려가는 이유는 뛰어난 홀딩의 안정성 때문이죠.

홀딩이 담보된 상태에서 하베의 방깍이나 디트/벅샷 등의 딜링, 가장 대세인 암속이라는 점등에서 암제는 선호되어야 마땅합니다.

하지만 딜링이나 방깍에 치중한 나머지 홀딩이 새는 암제는 차라리 패리스만 못하다는 결론이 나오는거죠.


그렇다면 반면에 소울은 어떨까요?

30/6으로 대표되는 브레멘 소울을 기용할때의 기대치는

방깍 7 / 홀딩 3 정도로 고정이 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레이드가 한참 죽창딜 메타이기 때문에 소울의 브레멘 방깍+카잔 힘지능뻥으로 죽창을 날리고

소울은 그 죽창시간 동안의 선홀 정도만 담당하면 모두가 만족할수 있을겁니다.

즉 소울의 역활은 어디까지나 방깍과 버프를 이용해서 죽창을 더욱 날카롭게 만들고 딱 죽창 꼽을 시간정도만을 홀딩하는 캐릭이란말이죠.

소울의 홀딩이란 귀영섬/열파참/블러/잠식 정도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소울과 암제의 역활과 기능에 대해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만 레이드에서 초보 공대장들이 자주 실수하는 부분이 생깁니다.

1. 프빙솔홀 조합.

빙결사도 일정 홀딩이 가능하고 빙결과 투 서브홀딩급의 조화로 프레이야의 딜을 극대화시키는 조합입니다만

실제로는 엄청난 발암팟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막강한 딜과 좋은 시너지도 홀딩이 전제가 된 후에야 그 효과를 발휘합니다. 

하지만 빙결사와 소울의 홀딩 기대치는 매우 낮습니다. 

주로 가게되는 다리팟에서 예를 들자면 소울의 홀딩력은 귀영섬 하나뿐이고, 아그네스에서는 잠식 선홀이 될뿐입니다.

만약 프빙이 귀영섬동안 못잡는 경우나, 선홀딩에 실패하는 경우는 수문장과 아그네스에서 어마어마한 클리어타임이 요구됩니다.

빙결사와 소울이 어느정도 호흡이 맞아서 홀딩을 번갈아가며 로스없이 해낸다고 가정했을때여야 비로소 일반적인 다리팟의 성능을 보장합니다.


2. 하베암제+소울+지딜 조합

하베암제와 소울은 사실 시너지가 그렇게 나쁘진 않습니다.

맥스수치의 방깍과 안정적인 홀딩이 같이 있고 암속저깎수치가 높은만큼 암속딜러와 함께한다면 시너지가 매우 크겠습니다.

하지만 지속딜러와 함께했을때는 마찬가지로 지옥을 볼수 있습니다.

사실 소울의 방깎만으로 맥스수치에 근접하는터라 하베암제의 방깍수치는 큰 의미가 없으며,

하베암제의 디스트로이어(문답무용착용)은 사실상 화려한 애교정도로 딜에 전혀 보탬이 안된다고 보셔도 됩니다

하지만 하베 암제가 안정적으로 홀딩만 전담하는 경우는 잘 못봤습니다.

보통은 디스트로이어 블랙미러 퍼펫등의 스킬을 활용하다가 홀딩이 세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소울의 홀딩은 한시적이며, 일회성이고 암제의 홀딩이 세기 시작하면 홀로남은 지딜러는 딜을 못합니다.



공팟을 다니며 위의 두가지 경우를 매우 높은 빈도로  경험하고 답답한 마음에 글을 써 암제와 소울에 대한 이해가 늘어나길 기대합니다.



3줄 요약합니다.

1. 소울/암제는 홀딩+방깍이다. 암제는 홀딩에, 소울은 방깎에 좀더 무게를 둔것

2. 프빙솔홀/하베암제+브레멘 소울은 같이쓰지말자. 비효율적이다.

3. 개인적 고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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