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김광현(32)의 역투에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역전패했다.
김광현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더블헤더 제1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2018년 내셔널리그 MVP 타자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2차례 삼진을 뺏은 장면이 압권이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0.83에서 0.63까지 떨어졌고, 지난달 23일 신시내티 레즈전부터 4경기 연속 비자책점 행진을 이어 갔다. 투구 수는 87개였다.
출처 | https://sports.v.daum.net/v/20200915084823391 |